조회 수 6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BBQ 윤홍근 회장, 가맹점주에 반말 욕설 파문
가맹점주 "품질저하, 유통기한 임박한 닭 공급"

 

비비큐.jpg

 

“너 내가 누군줄 알아? 이 ○○가…. 안되겠네. 여기 폐점시켜. 당장 폐점 시켜버려”(BBQ 윤홍근 회장)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전 처음에 누군지도 몰랐죠. 주방이 미끄러워서 ‘들어오지 마시라’, ‘어떻게 오셨냐’ 하자, 다짜고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BBQ 봉은사점 주방실장 석태현 씨)  
“3월 가맹계약 당시에는 분명 가맹본부에 납부하는 매출액 비율이 38~40%라고 돼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직접 해보니까 비율이 70%까지 되는 품목도 있는 거예요. 월 1억원을 팔면 70%, 7000만원을 내야 한다는 거죠. 돈을 어떻게 벌라는 겁니까?” 
“계약할 때는 유통기간이 최소 5일이상 남은 신선육을 납품한다고 했어요. 전 그런 제품 받아본 게 열 번이 안돼요. 제가 받은 닭 유통기한이 2~3일밖에 안남은 것들, 심지어 당일까지인 것도 있어요. 오늘 들어왔는데 오늘까지 다 팔아야하는거죠.” 
“원래 닭이 10호(1kg)가 와야하는데 상태가 안좋았어요. 중량도 점점 줄어들더니 나중에는 700~800g 밖에 안되는 신선육이 납품됐어요…“환불? 안해줘요. 욕한거 사과요? 미안하다고 하죠. 말로만…. 정작 개선되는 건 하나도 없었어요”(BBQ 봉은사점 가맹점주 김인화 씨) 
헤럴드경제와 연합뉴스를 비롯한 한국언론들이 BBQ치킨 윤홍근회장(사진)의 수퍼갑질을 대서특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자리잡은 치킨 프랜차이즈 BBQ 봉은사점은 폐업을 할수밖에 없었다. 
가맹점주 김인화(43) 씨는 ‘가장 문제였던 것은 닭의 품질’이라고 했다. 김 씨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 당장 팔지 않으면 버려야 할 닭들을 받았다”며 “50번 닭을 받으면 한번 정도 상태가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매장에 있던 김 씨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BBQ 본사였다. ‘회장님이 지금 그리로 가시니 준비 하라’는 말이었다. 잠시 후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일행 10여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주방에서 닭 손질을 하고 있던 주방실장 석 씨는 “갑자기 영업장에 우르르 찾아와서는 주방에서 우리가 닭 손질을 하는 모습을 쳐다보더라. 그것조차 기분이 안좋았다. 바닥이 미끄러워서 ‘들어오시지 말라’고 했더니 욕설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후 본사에서 공급하는 닭 품질은 더 안좋아졌다고 김 씨는 주장했다. 김 씨는 “20번 전화하면 한 번 받는 식이었다”고 했다. 닭을 팔수록 손해가 났다. 결국 김 씨는 지난주 금요일 가게문을 닫았다. 김 씨는 “지금도 주방에 일하던 직원들, 알바 월급 그대로 나가고 있다”며 “내가 돈을 못번다고 직원들까지 당장 자를 수 없지 않나”고 토로했다.  
김인화 씨는 현재 BBQ 본사 측에 계약해지통지서를 보낸 상태다. 
김 씨는 윤 회장의 방문 후 고소하는 대신 본사에 '윤 회장의 직접 사과 및 제대로 된 품질의 재료 제공' 등 2가지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달 초 매장 문을 닫은 김 씨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윤 회장과 임원진 4명, 본사를 상대로 사기, 가맹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윤 회장의 갑질과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신고한 상태다.
김 씨는 "가맹계약 상태에서 BBQ에 안 좋은 이야기를 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있어 매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런 피해를 보는 가맹점이 더는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씨는 “얼마나 가맹점을 우습게 보면 이럴수가 있느냐”며 “지금도 그들은 가맹점주가 문 못닫을 것을 알고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이순간만 참아라" 이 한마디에 24년전 부도 이겨냈다

    동대문시장서 맨손으로 시작, 매출 1조로 키운 최병오 형지 회장     “이 순간만 참아!” 패션그룹 형지사의 최병호 회장(64)이 10대 시절 만난 복싱 코치에게 들은 한마디라고 한다. 위기에 빠졌을 때 스스로 되뇌던 말이라고 했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상대와...
    Read More
  2. '2200만불' 최고수입 올린 22세 모델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팔로워 8500만명…모델료 최고     미국 모델 켄달 제너(22·사진)가 세계 최고 수입 모델 자리를 차지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켄달 제너는 올해 2200만달러을 벌여들여 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2세인 켄달 제너는 인스타그램...
    Read More
  3. 5천만불 내기에서 이긴 일론 머스크

    호주에 세계최대 에너지 저장장치 100일 전 완공     전기차 제작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46·사진) 최고경영자(CEO)가 5000만달러짜리 내기에서 이겼다. 129 메가와트의 세계 최대 에너지 저장 장치를 100일 안에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호주 정부는...
    Read More
  4. 이제 블랙프라이데이는 '없다'

    "문앞 장사진 사라지고…온라인이 대세" 소매점들은 절박…소비자들은 여유만만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쇼핑세일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다. 이날부터 크리스마스까지는 연말 최대 쇼핑시즌이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각 쇼핑몰마다 문열기 전인 새벽...
    Read More
  5. 10대그룹 시총 1천조원 시대…'다이아몬드 수저' 이야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주가 상승 덕에 전세계 부호 40위권에 진입하고, 변호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가 열손가락 안에 드는 ‘청년 주식부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삼 재벌가 주식 부호들이 주목받고 있다...
    Read More
  6. No Image

    중국서 성공한 대형 벤처기업들, 미국을 앞섰다

    몸값 10억불 넘는 신생 중국 유니콘 기업 21곳이나 탄생 미국이 중국 자전거 공유앱 베껴…기업가치 중국이 선두   2012년 중국에서 창업한 벤처기업 ‘바이트댄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 수가 6억명에 달하...
    Read More
  7. 시진핑 사상통제, 중국 관광사업에 악재

    불교, 도교 사찰 상업화 금지…상장추진 소림사 타격     사상통제를 강화하는 중국 정부가 불교와 도교의 영리활동 금지령을 내렸다. 시진핑 정부의 사상통제가 결과적으로 지방 관광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절에 중이 없고 돈 받는 판매원...
    Read More
  8. "본인이 원하는 것을 추구해라"

    게임 하나로 5500억 자산가 된 김대일의장 자신만의 게임 개발 위해 30세에 회사 창업     게임개발사 펄어비스가 한국의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창업자 김대일(37) 이사회 의장이 5000억원대의 주식부호에 등극했다. 자사주 471만 주(39%)를 보유해 펄어비스 최...
    Read More
  9. IMF 당시 30대 그룹 중 남은 건 19개…포스코·농협 등 새로 진입

      1997년 재계 순위 14위였던 한보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한보철강이 부도를 맞은 후 삼미·진로·대농·한신공영 등 대기업의 연쇄 부도가 이어졌고, 기아그룹이 사실상 부도 상태에 빠졌다. 연말까지 쌍방울·해태그룹의 화의 신청에 이어 고려증권과 한라그룹이...
    Read More
  10. '28년 커피자판기 외길'…소형 자판기 점유율 90%

    박원찬 동구 회장, 원두커피 자판기로 세계 시장 출사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로 중소기업인 동구도 큰 위기를 맞았다. 가장 큰 고객이었던 삼성과 LG는 2001년 커피 자판기 사업을 정리하면서 동구와의 OEM 계약을 종료했다. 박 회장은...
    Read More
  11.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만큼 인기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 ‘직장맘(아이를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 늘면서 도시락 등 간편식 시장이 1년 만에 35% 커졌다. 지난해 한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조25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 늘어났다. 지난해 편의점 도시락 판매액은 2168억...
    Read More
  12. 롱패딩 열풍에 학부모 등골 '휘청'

      길이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겨울 점퍼 롱패딩이 초·중·고생들 사이 폭발적 인기를 끌며 '신 등골브레이커'로 떠올랐다. '등골브레이커'는 '부모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싼 물건'을 뜻하는 말. 2011년 노스페이스의 비싼 겨울 점퍼가 학생들 사이 유행하...
    Read More
  13. "너 내가 누군지알아? 여기 폐점시켜!"

    BBQ 윤홍근 회장, 가맹점주에 반말 욕설 파문 가맹점주 "품질저하, 유통기한 임박한 닭 공급"     “너 내가 누군줄 알아? 이 ○○가…. 안되겠네. 여기 폐점시켜. 당장 폐점 시켜버려”(BBQ 윤홍근 회장)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전 처음에 누군지도 몰랐죠. 주방...
    Read More
  14. 1천명 여행비 10억 갖고 도주…하나투어 대리점 대표 체포

      1000명 가까운 고객들의 여행경비를 가로채 잠적한 하나투어 판매대리점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횡령 혐의로 A(35)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경기 안산시에 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
    Read More
  15. 택배갑부·보험재벌…알리바바 덕에 중국거부 대거 탄생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무서운 기세로 사업을 키우면서 택배, 보험 등 관계사에서 자산 10억 달러의 갑부 10명이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윈 회장의 재산 476억 달러에 주요 관계사 주주 10명의 재산을 합치면 ...
    Read More
  16. 테슬라, 첫 전기트럭 '세미' 공개

    차세대 신형 로드스터도 깜짝 발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첫 전기트럭 ‘테슬라 세미’(사진)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세미를 직접 운전해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테슬라는 차세대 로드스터도 이날 공개했다.  ...
    Read More
  17. 24세 청년의 푸드트럭 성공비결

    세번 실패후 성공… '스테이크 아웃' 푸드트럭 오프라인 매장 1호 오픈… "미국서 승부건다"     스테이크 아웃(Steakout) 을 운영하는 백상훈 대표(사진·24)는 원래 꿈이 군인이었다. 그러던 그가 임관을 한 주 앞두고 군인이 되는 길을 포기했다. ROTC(학군단)...
    Read More
  18. 광군제에서 한류가 밀렸다...수입상품 순위 5위로 떨어져

    중국 전체 화장품 순위에서도 이니스프리가 9위로 10위권 턱걸이 스마트폰 판매 순위 1위 애플, 샤오미 화웨이 2,3위…삼성은 8위     세계 최대 소비 축제로 부상한 중국의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할인행사에서 한국이 해외 수입상품 순위 5위에 올라 작년...
    Read More
  19. "빗썸 멈춰 하룻밤에 2억원 날려"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1위인 빗썸이 서버 과부하로 서비스를 1시간 30분 간 중단했다. 투자자들의 매도·매수 거래가 전면 차단됐다. 이후 서버 접속이 재개됐지만, 1개당 280만원이었던 비트코인캐시의 가격은 100만원 가까이 폭락한 190만원대를 ...
    Read More
  20. 아모레퍼시픽 새 사옥 준공, '용산시대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신본사(사진) 준공과 함께 세 번째 용산시대를 연다.  새 본사는 서울 용산에 지하7층, 지상 22층 규모로 7000여 명이 함께 근무할 수 있다.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를 맡았다. 절제된 아름다움 속 편안하고 풍부한 느낌...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