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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35조원을 지닌 중국 최고부자 왕젠린(63) 완다그룹 회장의 꿈인 ‘문화제국’ 건설에 급제동이 걸렸다. 중국 국내외 기업들을 쇼핑하듯 사모으며 덩치를 키우던 완다의 행보로선 드물게 최근 호텔과 테마파크 사업부문 ‘매각’에 나선 것을 두고 중국 당국의 규제라는 암초를 제대로 만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완다그룹은 운영하던 호텔 76개와 테마파크인 완다시티, 쇼핑센터, 호텔 등으로 구성된 13개 문화ㆍ관광프로젝트 지분 91%를 경쟁사인 룽촹중국에 넘긴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한국 돈으로 10조5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6월 왕젠린 회장이 상하이 인근에 테마파크를 개장하며 “디즈니랜드를 꺾을 것”이라고 밝힌지 1년여만에 이를 다른 회사 손에 넘기게 됐다. 다만 테마파크는 완다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완다는 난창과 허페이, 하얼빈 등 3개 지역에 완다시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테마파크를 15곳으로 늘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완다그룹은 이번 매각에 대해 그룹 사업의 중심축인 부동산 개발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사업 초점을 옮기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압박 카드를 쓰는 데 대한 울며 겨자먹기 식 대응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지난달 22일 완다그룹과 푸싱, 안방보험 등 수년간 대규모 글로벌 M&A를 벌여온 기업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M&A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국 자본유출이 금융 부실 위험을 초래한다는 취지에서다. 
완다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당국이 실시해 온 중국 기업들의 역외 해외투자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수를 추진해 왔다. 이에 ‘괘씸죄’ 격으로 비춰진 완다는 중국 당국의 규제 철퇴를 맞게 됐다. 당국은 대형 은행이 완다에 인수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고, 중국 내 기업에 자산을 매각하는 것도 승인하지 않을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금 조달력이나 유동성에 빨간불이 켜지자 호텔ㆍ테마파크 사업을 매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완다그룹이 해외 투자규정을 위반했다고 지목된 인수건은 2012년~2016년에 걸쳐 6건이다. 미국의 대형 극장체인 AMC엔터테인먼트와 카마이크시네마, 영화사 레전더리엔터테인먼트, 영국의 요트 제작업체 선시커인터내셔널, 유럽 최대 극장체인 오디언앤드UCI, 북유럽 극장체인 노르딕시네마 등의 인수과정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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