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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베스트 제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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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관람객들에 둘러싸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 LG전자 제공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매년 IT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CES 2019에는 전 세계 155개국 4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미래기술들을 선보였다. 

 

'가전의 꽃'으로 불리는 TV는 매년 CES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는 제품 중 하나다. 글로벌 가전 시장의 양대산맥은 삼성전자와 LG전자다. 

 

이번 CES 2019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TV는 단연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다. 정식 명칭보다 '롤러블 TV'로 더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한 마디로 거실 한 쪽 벽을 차지하는 전통적인 TV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꿀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둘둘 말고 펼 수 있는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는 평소에는 본체 안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TV를 시청할 때만 모습을 드러낸다. 시청 모드에 따라 화면 전체 또는 일부만 드러낸다. TV를 끄면 화면은 다시 본체 안으로 말려 들어가고, 화면이 사라진 본체는 마치 독립적인 사운드바 제품처럼 쓸 수 있다. 공간 연출에 따라서는 TV를 벽이 아닌 거실 중앙에 두고 쓸 수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9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나, 정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 중 하나는 올해 처음 선보인 로봇 플랫폼 '삼성봇'이었다. 삼성전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망라한 삼성봇은 건강환경 등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시대에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를 표방하며 폴더블폰을 선보인 중국의 로욜(Royole)도 CES 2019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로욜은 폴더블폰 '플렉스파이'를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공개했는데, CES 2019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제품의 경쟁력은 떨어져 보인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삼성전자가 '제대로 된' 폴더블폰을 선보이기 전 열린 CES 2019에서 화제성 만큼은 손에 꼽힐 정도였다는 점에서 로욜의 승부수는 통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150만원에 달하는 이 제품이 실제로 상용화됐을 때 시장은 냉정하게 반응할 것이다. 

 

CES는 최근 몇 년새 모터쇼를 방불케 할 정도로 완성차 업계의 참가가 줄을 잇는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이 IT 업계를 넘어 완성차 시장에도 화두로 떠오르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한 탓이다. CES 2019에서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노스홀에서 미래차의 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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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최고 중의 최고' 제품은? 

 

엔가젯이 올해 CES 2019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제품이자 최고 중의 최고로 뽑은 제품은 무엇일까? 주인공은 바로 푸드테크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임파서블 버거 2.0'이다. 엔가젯 에디터진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이 햄버거가 바로 CES 2019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식품벤처기업 임파서블푸드가 선보인 임파서블 버거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패티로 실제 소고기와 흡사한 맛과 식감을 내는 제품으로, 이미 미국에서는 제법 유명하다.

 

CES 2019에 등장한 2세대 제품 임파서블 버거 2.0은 더욱 실제 음식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꼭 임파서블 불고기 2.0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기술이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CES 2019는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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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버거 2.0. / 엔가젯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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