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한인여성이 세계신기록 수립

by 벼룩시장 posted Oct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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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라이스씨, 3시간27분50초 기록

시카고대회서…종전기록 7분이나 앞당겨

 

Screen Shot 2018-10-20 at 12.36.57 PM.png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70대 한인여성이 시카고 국제 마라톤대회 '70대 여성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70세의 지니 라이스(Jeannie Rice)씨로, 지난 7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 41회 시카고 국제마라톤대회에서 3시간27분50초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독일의 헬가 미케타가 세운 3시간35분29초의 '70대 여성부분 세계 기록'을 7분 이상 앞당긴 놀라운 기록으로, 전 세계 언론들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또 이날 70대 여성부문 기록에서 2등을 한 선수와의 격차는 무려 42분이나 된다. 이번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는 라이스씨가 참가한 116번째 마라톤 대회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라이스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5년간 마라톤과 함께 살았다"고 감격의 순간을 전했다.

 

라이스씨는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난 후 19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온 것으로 나타났다. 1983년 한국을 방문하면서 친척, 친구들을 만나며 마음껏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급격하게 살이 쪘다. 이후 미국에 돌아와서 살을 빼기로 굳게 결심한 후 운동으로 마라톤을 정했다.

 

그런데 뛰는 것이 그녀의 적성에 잘 맞았고, 마라톤에서 자신의 몰랐던 승부근성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1984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지역 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45분의 기록을, 또 콜럼버스에서 열린 두 번째 참가대회에서는 3시간16분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등 세계를 돌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마라톤을 위해 1년에 절반이상은 춥지않은 플로리다로 날아가 마라톤 훈련을 계속해 나갔다.

 

또 무리하지 않도록 매일 충분한 잠을 자고, 식단도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된 식사로 영양분 섭취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그녀는 매일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지역 주민들과 매일 달리기를 하는데, 5마일 또는 10마일 코스를 돈다. 즉 매주 50-60마일을 뛰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뛰는 시간을 늘렸다. 라이스씨는 11월에 열리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데 이 117번째 마라톤에서 신기록을 세우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라이스씨는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마라톤에 단순히 참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목표는 우승이고, 날씨나 신체 상태만 좋다면 이번 뉴욕마라톤에서 신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출처=뱅크오브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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