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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금 답지…4일만에 3만6천불 답지

34세 엄마는 고비 넘겼지만…8세 딸 위독

남편은 남은 3자녀 돌보서 "온정에 감사"

 

교통사고.jpg

어머니 사라 이씨와 글로리 이양이 타고 있던 미니밴(왼쪽)이 크게 부서져 있고, 글로리 양이 앉아있던 카 시트가 차량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다. (사진: ABC7NY)

 

신년 초 뉴저지에서 새벽 기도를 다녀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한인 모녀를 돕기위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뉴저지 경찰에 따르면 뉴저지 노우드에 사는 이들 모녀는 지난 3일 아침 7시경 어머니 사라 이씨(34)가 몰던 2016년형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이 반대편에서 오던 2016년 토요타 하이랜드 SUV와 정면 충돌, 모녀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큰 중상을 당했다. 상대방 차량의 74세 남성도 중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이 사고로 어머니 이씨와 딸 글로리 이양(8)은 헬리콥터로 인근 해켄색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후 어머니 이씨는 세차례에 걸친 수술 끝에 위기를 넘겼으며, 딸 이양은 뇌수술을 받았고, 아직도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어머니 이씨는 소장 등 장기를 다쳤으며 동맥이 일부 끊어졌고 뇌에도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딸 이(8)양은 두개골 골절 및 척추 등을 심하게 다쳐 뇌수술을 받은 후에도 거의 식물인간 상태였으나 최근 지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 이씨와 남편 한스 이씨 사이에는 이양 외에도 5학년에 재학 중인 딸 1명과 1학년,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두 아들 등 모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있다. 

 

중태에 빠진 딸 이양은 노우드 공립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는데, 현재 노우드학교의  한인학부모회가 이씨 모녀 및 가족을 돕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우드 한인학부모회는 이씨 모녀를 위해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f.me/u/psr3mi)를 개설했고, 7일 오후 5시 현재 460여명이 동참, 3만6천여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 

 

또 노우드 한인학부모회는 이씨의 자녀 3명을 돌보기 위해 순번을 정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음식을 전해줄 웹사이트(mealtrain.com/vwy1n8)도 개설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f.me/u/psr3mi)에서는 영문으로 글로리 이 양이 엄마(사라)와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를 당했으며, 이씨 가족을 돕기위해 적은 액수의 기금 및 자원봉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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