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안 아직 검토 안끝났고, 시간 필요….추후 결정할 것”

 

회장 선출 파동 후 소송으로 비화된 뉴저지한인상록회 문제가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권영진 현 회장의 자격중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주법원에 제기한 박제희 후보는 뉴욕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권영진 회장 측이 합의안에 서명을 한 후 소송이 종료됐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우리측 변호사가 아직 모두 검토하지 못했고, 합의서 내용 파악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만큼 소송 합의가 완료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박제희 후보와 권영진 회장측이 작성한 합의안에는 오는 2월 18일 재선거를 조건으로 소송을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