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에서 고등학교 1학년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32세 여교사가 체포됐다.
캘리포니아주 보몬트 고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 중인 시오타(32) 교사는 고교 1학년 남학생과 수개월간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시인했다. 
시오타 교사의 범행은 온라인 동영상을 다른 친구들이 보게 되면서 알려졌다. 동영상을 본 피해 학생의 친구들은 “시오타가 속옷과 셔츠만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학생의 친구들이 "동영상 속 인물이 시오타 선생님이 맞냐"고 묻자 문제의 학생은 여교사의 집에서 깊은 관계를 가졌다고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었고, 친구들은 동영상의 내용과 학생의 진술을 주위 어른에게 알리면서 여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시오타 교사는 기혼 상태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은 시오타를 대상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