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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결여, 감사 시스템 부족 때문…한인교회도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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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10개 교회 가운데 하나 꼴로 횡령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크리스티애너티 투데이는 최근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통계를 인용하면서 담임목사 10명 중의 1명이 자신의 교회에서 재정 횡령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현상은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대형교회 뿐 아니라 중형교회와 심지어 예산이 부족한 소형교회도 헌금 유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교회 돈을 착복하는 범죄는 액수의 크기와 관계없이 자행되고 있어 각별한 관리와 객관적인 감사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크리스티애너티 투데이는 지적했다.
또 금융 사기 및 비리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시민단체 ACFE의 통계에 따르면 한해 예산 유용 케이스의 2.4%가 교회 등 비영리단체에서 발생했으며 평균 금액은 8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미 주류 교회에서 지난해 제대로 감사를 받은 교회는 47%에 불과했으며, 무려 66%에 해당하는 교회는 지난 4년동안 한 번도 감사를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교회의 경우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교회보다 오히려 더 심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인언론에서 간간히 보도되는 한인교회의 재정비리 문제는 뉴욕, LA는 물론 미전역의 많은 한인교회들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인교회 역시 일부 대형교회를 제외하면 체계적으로 재정을 관리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교회가 많고, 재정 유용 사례는 목회자를 비롯해 헌금 및 재정을 담당하는 교인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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