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집집마다 고양이 잡아먹고…국민 80% 평균체중 9kg 감소
최악의 경제난으로 국민이 배를 곯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들이 식량난으로 고양이 등 애완동물마저 잡아먹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국민 중 10명 중 8명 정도가 식량 부족으로 체중이 9㎏ 가까이 감소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베네수엘라 현지언론은 조사한 결과, 국민의 약 75%가 식량 부족으로 평균 8.62㎏ 살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전체 빈곤율은 82%에 달했으며 하루에 한 끼 내지 두 끼밖에 먹지 못하는 인구 비율은 2016년 32.5%로 높아졌다. 남미 최대 산유국인 베네수엘라는 과거 '오일 머니'로 명성을 떨쳤던 나라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가 폭락과 세 자릿수에 달하는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심각한 식량·생필품·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식량 부족 현상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대중영합주의 정책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차베스 전 대통령은 2014년까지 계속된 고유가 시대에 석유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퍼주기식 복지'를 시행했지만 서비스, 제조업 등의 산업군을 제대로 육성하지 못했다. 필요한 식료품이나 생필품은 원유로 벌어들인 돈으로 대부분 수입하는 '쉬운 선택'을 한 것이다. 2014년부터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국유 원유 생산 기업에만 의존하던 기존 경제구조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중남미 언론은 “2014년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시작된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식품과 의약품의 부족으로 피폐해진 베네수엘라 국민의 삶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