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독재자 91세로 사망

by 벼룩시장01 posted Apr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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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명 학살지시 혐의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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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명에 대한 집단학살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과테말라 군부 독재자 에프라인 리오스 몬트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91세. 

1982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리오스 몬트는 2년도 안돼 지도자 자리에서 축출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80대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재기를 노린 야심가였다. 의원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집권 당시 집단학살 혐의로 기소됐으나 그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건강 문제로 재판이 종결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뉴욕타임스는 “리오스 몬트는 그의 군대가 수천명의 남성과 여성, 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괴물이었지만, 가난한 농부들을 비롯한 많은 과테말라인들은 그를 희망을 심어준 신화적인 영웅이라고 믿고있다”고 평가했다. 
86세에 정계를 은퇴한 리오스 몬트의 말년은 소송으로 얼룩졌다. 그는 집권 당시 마야 원주민 익스족을 과테말라 군부에 저항하는 반군세력으로 간주해, 1771명에 대한 대량학살을 지시하고 2만9000명에 달하는 원주민을 강제 이주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2012년 의원 자리에서 물러난 리오스 몬트는 면책특권을 잃게 되자 곧바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80년형을 선고받았고, 10일 뒤 헌법재판소가 원심 무효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법적 논쟁이 벌어진 끝에 2015년 그는 재심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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