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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한의학 인증위원회, 입학요건 강화

한국어 강의 과정 토플점수 2배로 높여

 

영어해야.jpg
 
내년부터 한국 등 외국 출신 유학생들에 대한 미국 내 한의대 입학 조건이 대폭 강화돼, 앞으로 한의대를 지망하는 유학생들의 입학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들 유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영어실력 기준이 한층 더 까다로워진다. 이 조치는 한국어 강의 과정을 운영하며 한인 유학생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는 한인 운영 한의대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내 침술과 한의학 교육 과정 인증기관인 침술·한의학인증위원회(ACAOM)는 최근 한의대 입학 요건 가운데 유학생 비자로 미국에서 한의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영어 성적 기준을 대폭 강화시킨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미전역의 한의대들에 통보했다.
 
현재 규정으로는 유학생들이 한의대에 지원할 때 영어 실력을 증명하는 토플(TOEFL)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조건부 입학이 가능했지만, 새 개정안에 따르면 2019년부터는 유학생들의 경우 입학 때 반드시 토플 시험 성적을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오는 2020년 1월부터 유학생들에 대한 한의대 입학 조건이 더욱 강화돼 영어로 진행되는 과정이나 한국어 및 중국어로 진행되는 과정이 모두 동일하게 토플 성적이 80점(스피킹 26점) 이상 수준임을 증명해야 입학이 가능하게 도는데, 이는 현행 토플 45점(스피킹 18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새 개정안에 따르면 또 내년 2019년 1월부터는 인터넷 베이스 시험(TOEF iBT)만 인정된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ACAOM의 인증을 받은 한의대는 총 60여 곳에 달한다. 
 
이중 6개 대학은 한국어로도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8곳은 중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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