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촌지 1000원도 안돼…학생대표만 꽃 줘라" 권익위원장 발언에 분노

 

스승.jpg

교사의 날이 있는 중국은 교사에게 꽃다발이나 선물을 증정할 수 있다.

 

 

“차라리 5월 15일 스승의 날을 폐지해 주십시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자신을 고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이런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1년에 단 하루,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미는 꽃 한 송이, 편지 한 통을 받아도 죄가 되는 세상이라니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스승의 날 폐지 운동’의 촉발점은 지난달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의 발언이다. 박 위원장은 ‘스승의 날 카네이션 논란’에 대해 “학생 대표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카네이션 선물은 한 송이라도 원칙적으로 청탁금지법에 위배된다”며 “촌지가 적으면 촌지가 아니고, 많으면 촌지인가. 촌지는 단돈 1000원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은 “권익위가 꽃 한 송이를 촌지로 규정하고 제한한 것은 교직의 성격을 무시한 몰지각하고 몰이해한 짓”이라며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상징적인 꽃 한 송이에 기계적인 원칙을 들이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스승’을 촌지에 환장한 잠재적 범죄자로 묘사했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나온다. 스승의 날 폐지를 촉구 글을 올린 한 현직교사는 “김영란법 이후 스승의 날만 되면 마치 교사가 잠재적 범죄자처럼 조명되는데 차라리 그 하루가 고통스럽지 않게 스승의 날을 폐지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또 다른 교사도 국민청원 게시판에 “교사 가운데 누가 그 꽃을 받고 싶다고 했나. 왜 교사의 자존감을 이렇게 짓밟는가”라고 적었다.

 

카네이션 논란이 커지자, 스승의 날에 아예 휴교하는 학교도 등장했다. 실제 올해 스승의 날 서울에서만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8개 학교가 쉬었다. 휴교하지 않는 학교 대부분도 “선물이나 카네이션을 받지 않겠다”는 가정통신문을 미리 전달했다. 불필요한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다. 

 

단지 카네이션 때문만은 아니다.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스승의 날’이 무슨 소용이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권위’는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한국교총에 따르면 지난해 교권 침해 상담 건수는 508건으로 10년 전보다 2.5배 증가했다. 

 

2016년 중학교 여교사 A씨는 교실에서 신체를 밀착하는 성추행을 여러 차례 저지른 학생의 뺨을 때리면서 훈계한 일이 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학부모는 “교사가 뺨을 때린 행위는 중대한 학생 인권침해이자 아동학대”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A씨를 형사 고소했다. 

학부모 측은 교내방송으로 공개사과하고 다른 학교로 떠날 것을 요구했다. A씨는 결국 선고 유예 판결로 옷을 벗지는 않았지만 죄인처럼 다른 학교로 옮겨야 했다. 

 

스승2.jpg

 

이제 스승의 날에 이러한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 꽃 증정은 학생대표만 할수 있다. 

?

  1. 프레온 가스 금지됐는데…오존층은 왜 얇아질까?

    국제법상 제조가 금지된 화학물질이 최근 몇 년간 계속 배출되면서 지구 오존층을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시아 지역이 배출지로 의심받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은 일명 프레온-11로 불리는 삼염화불화탄소(CFC-11) 배출량이 최근 급...
    Date2018.05.20
    Read More
  2. 중국, 기독교 탄압하며 가정교회 급습 확산

    2018년에도 중국 당국의 기독교 박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산둥성 지닝시에 소재한 5개의 가정교회(사진)를 급습해 1,000개 이상의 성경을 몰수하는 등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소위 말하는 ‘재교육’ 수용소...
    Date2018.05.20
    Read More
  3. 이제 내 직업은 내가 만든다

    미래 직업 대안으로 꼽히는 '창직' 현실성·지속성·미래지향성 등 고려 드론촬영조종사, 데이터거래중개인, O2O서비스기획자, 영적돌봄전문가, 사회공헌기획가, 치매코디네이터, 로봇윤리학자한국고용정보원의 ‘신 직업 연구&rsquo...
    Date2018.05.20
    Read More
  4. '탈북 여종업원들' 북송 논란

    탈북자들 3만명, 공포에 떨고있다 "나도 북에 끌려갈지 몰라" 불안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는 현재 3만1500여명...이들은 지금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정부의 무관심, 이웃의 냉대를 느낀다.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은 탈북...
    Date2018.05.15
    Read More
  5. No Image

    민변, 또 "북한 종업원 집단탈북은 국정원 기획"

    당사자들에겐 묻지도 않고…전 국정원장 등 형사고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016년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국가정보원 등 박근혜 정부의 기획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며 ...
    Date2018.05.15
    Read More
  6. 해리 英왕자 결혼식에 흑인주교 설교

    영국 왕실 사상 최초…미국 성공회 커리 주교 해리 영국 왕자와 미국 배우 출신 약혼녀 메건 마클의 결혼식(혼배미사) 설교를 미국 성공회 주교가 맡는다. 켄싱턴 궁은 미국 성공회 최고 지도자인 마이클 브루스 커리(65) 수좌 주교가 해리 왕자 결혼식...
    Date2018.05.15
    Read More
  7. 60년간 헌혈로 아동 240만명 살려

    희귀 항체 지닌 호주인…'진정한 수퍼 영웅' 60년 넘게 이어온 헌혈로 24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의 목숨을 구한 할아버지가 마지막 헌혈을 마쳤다. 호주의 81세 제임스 해리슨은 '희귀 혈액 보유자'다. 그는 지난 1957년, 자신의 혈액...
    Date2018.05.15
    Read More
  8. 월스트릿저널 "미국 방위비 분담률, '공짜 임대료' 포함시 80%"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률이 양국 정부의 공식 수치인 42%가 아니라 80%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주한미군 방위비를 더 많이 분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Date2018.05.15
    Read More
  9. "북핵 포기 비용 2조달러"

    美포춘지, "한국에 엄청난 타격" 한국,미국,중국,일본 4개국 분담 북한의 비핵화를 모두 환영하지만 이에 따르는 비용 문제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전문잡지 ‘Fortune’이 지적했다. ‘Fortune’은 “북한 핵 ...
    Date2018.05.15
    Read More
  10. 평양 대동강 옆에 트럼프 타워 설립?

    민간주도형 '북한판 마셜플랜' 현실화 될까?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대가로 민간기업 투자를 거론하면서 이른바 ‘북한판 마셜플랜’이 부상하고 있다. 비핵화 대가로 북한에 남한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약속한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
    Date2018.05.15
    Read More
  11. 백악관서 '예수 되찾기 선언' 및 가두행진

    美 교계 지도자들, 일치운동이 일환으로 24일 개최 미국 교계 지도자들이 오는 24일 일치운동의 일환으로 백악관에서 가두시위를 진행한다. 참석자들 중에는 미국정교회 수장인 마이클 커리 사제, 소저너스 설립자인 짐 월리스, 신학자 월터 브루그만 박사도 ...
    Date2018.05.15
    Read More
  12. "차라리 스승의 날 폐지"…한국 교사들이 분노한 이유?

    "촌지 1000원도 안돼…학생대표만 꽃 줘라" 권익위원장 발언에 분노 교사의 날이 있는 중국은 교사에게 꽃다발이나 선물을 증정할 수 있다. “차라리 5월 15일 스승의 날을 폐지해 주십시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자신을 고등학교 교...
    Date2018.05.15
    Read More
  13. 유학생, 영어해야 한의대 입학가능

    침술한의학 인증위원회, 입학요건 강화 한국어 강의 과정 토플점수 2배로 높여 내년부터 한국 등 외국 출신 유학생들에 대한 미국 내 한의대 입학 조건이 대폭 강화돼, 앞으로 한의대를 지망하는 유학생들의 입학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들 유학...
    Date2018.05.15
    Read More
  14. OPT취업 한국유학생, 9년간 9만명

    대학졸업후 현장실습 취업 늘어…STEM은 3년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미국내 대학을 졸업한 후 현장실습(OPT) 프로그램 승인을 받은 한인 유학생들이 9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가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OPT취업 실태 보고서&r...
    Date2018.05.15
    Read More
  15. "김상곤 교육장관 석사논문, 부적절"

    서울대, "연구 부적절행위…관행 아니다" '당시 관행' 김상곤 장관의 주장 뒤집어 서울대가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논문 심사 당시 관행에 비추어봐도 ‘연구부적절 행위&r...
    Date2018.05.15
    Read More
  16. 폼페이오 방북 美CIA 앤드루 김 지부장은?

    폼페이오 장관 옆에 앉은 앤드루 김 KMC 센터장 한국서 태어나 10대 때 이민, 북·미 정상회담 깊히 관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지난 9일 방북 당시 함께 있었던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의 역할에 관심이 ...
    Date2018.05.12
    Read More
  17. 류현진의 천재성, 美분석 커브 가치 미프로야구 2위

    류현진(31·LA 다저스)의 지난 스프링 트레이닝 화두는 커브였다. MLB 진출 후인 2013년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앞세워 14승을 따냈다. 체인지업을 공략하려는 상대 타자들의 노력이 집요해지자 2014년에는 고속 슬라이더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
    Date2018.05.12
    Read More
  18. 93세 말레이지아 총리 마하티르 화제

    노익장 비결은? 매일 출근하며 "소식·금주·금연" 15년 만에 다시 총리직에 오른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올해 7월, 만 93세가 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총리 임기를 마친 2003년에도 이미 78세의 고령이었다. 야당 지도자로서 격렬한 선거운...
    Date2018.05.12
    Read More
  19. 안락사 택한 104세 과학자, '베토벤 교향곡' 들으며 영면

    100세 시대 맞아 안락사 선택 급증 예상…안락사 과연 옳은 것인가? 죽을 권리를 찾아 스위스에 도착한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104) 박사가 안락사(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 베토벤 교향곡 9번(합창)의 환희의 송가가 울...
    Date2018.05.12
    Read More
  20. 중국 상하이에서 LA까지 6시간

    초음속 상용 여객기 곧 나온다 붐이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 - SCMP 갈무리 한때 유럽과 미국을 3시간 만에 주파하는 콩코드 비행기가 첨단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 여객기는 실패했다. 손님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과 중국간 콩코드급 비행기가 ...
    Date2018.05.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