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혼 금지 위반으로 유죄 판결, 징역 5년 선고

종교적 신념 따랐을 뿐, 법적 투쟁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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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주 바운티풀 마을에 살고 있는 남성 윈스턴 블랙모어는 자국에서 알아주는 ‘일부다처주의자’다
그는 1990년 이후 총 25명의 여성과 혼인을 했으며 이들에게서 얻은 자식이 무려 145명에 달한다. 이에 윈스턴은 지난 2007년 중혼을 금지하고 있는 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기각된 바 있다.
당시 윈스턴은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여성들이 모두 그저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극구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같은 혐의로 다시 기소된 윈스턴은 “나는 오직 하느님이 명하신 대로 한 것이다. 일부다처제를 따르는 ‘모르몬교’의 교리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윈스턴이 지도자급 인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르몬교’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교단으로 전 세계에 약 1천 5백만 명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집단이다.
실제 이들 중 일부 신자들은 여전히 일부다처제의 전통을 이어가며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오랜 재판 끝에 브리티시콜럼비아주 법원은 윈스턴에게 중혼 금지 위반에 관한 유죄 판결과 함께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윈스턴은 “나는 종교적 신념을 따랐을 뿐이니 중혼 금지법의 위헌성을 따지는 법적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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