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성공한 대형 벤처기업들, 미국을 앞섰다

by 벼룩시장01 posted Nov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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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0억불 넘는 신생 중국 유니콘 기업 21곳이나 탄생
미국이 중국 자전거 공유앱 베껴…기업가치 중국이 선두

 

2012년 중국에서 창업한 벤처기업 ‘바이트댄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 수가 6억명에 달하는 이 기업의 가치는 110억달러로 평가된다. 자동차 벤처기업 ‘니오’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고작 2.7초 걸리는 전기차를 개발했다. 니오의 가치는 50억달러에 이른다.
‘바이트댄스’와 ‘니오’ 등 중국 스타트업 21곳이 올해 새로 기업 가치 10억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이 됐다. 이 기업들의 전체 가치는 467억달러에 달해 미국의 올해 23개 유니콘 기업을 합친 322억달러를 크게 능가했다. 창업 대국으로 군림해온 미국을 앞서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스타트업의 성장세는 상식을 뛰어넘는다. 2012년만 해도 중국에는 유니콘 기업이 2개뿐이었는데, 현재 전 세계 유니콘 기업 221개 중 64곳이 중국 기업이다. 이 기업들의 가치는 전체 유니콘 기업 가치의 41%에 이른다. 특히 중국의 스타트업 열풍은 인공지능(AI)·드론(무인기)·교통·인터넷 보안·헬스케어·교육·미디어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전 세계로 전파시키고 있다.
자전거 공유 업체 모바이크가 대표적 사례다. 모바이크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와 모바일 앱(응용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 모델을 중국에 선보였다. 모바이크는 불과 2년도 되지 않아 중국·영국·일본·미국 등의 180여 도시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바이크를 그대로 베낀 스타트업 라임바이크가 등장하기도 했다. 애플은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에 결제와 송금 기능을 추가했다. 2013년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처음 선보인 '위챗페이'를 베낀 것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과 기술 트렌드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국 스타트업 급성장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들은 활발한 인수·합병(M&A)과 투자를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다른 중국 스타트업 Musical.ly를 10억달러에 인수했다. 해외 기업도 중국 스타트업의 타깃이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차량 공유 스타트업 디디추싱은 미국 우버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작년에 우버차이나를 역으로 인수해 중국 차량 공유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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