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 '타임', 28억불에 매각

 

미국 출판 미디어그룹 메레디스가 시사주간지 타임 및 Fortune 등을 발행하는 ‘타임’사를 인수한다.
메레디스의 타임 인수 총액은 약 28억달러(부채 포함)로 양측은 이번 인수·합병(M이 내년 1분기 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레디스는 ‘Better Homes & Gardens’ ‘Parents’ 등 월간지를 발행하는 업체로 시가총액은 27억달러 규모다. 
최근 미출판업계는 페이스북, 구글 등 인터넷 기업에 구독자와 광고 매출을 빼앗기며 어려움을 겪고있다.
일각에선 메리디스 타임 인수가 양사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디스 구독자 수는 M&A 이후 1억3500만명, 판매부수는 6000만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