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위로 수백달러 오르고 내려"

by 벼룩시장01 posted Dec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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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직장에서도…시세창서 눈 못떼
주식보다 중독성 강해…청소년도 거래

 

비트코인.jpg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의 최대 거래소인 '빗썸' 회원이 134만명. 연초와 비교해 4배로 늘었다. 가격 급등락이 워낙 심해 일상을 제쳐놓고 온종일 가상화폐 투자에만 매달리는 이들이 많다. "도저히 끊을 수가 없다"며 '가상화폐 중독증'을 호소한다.
이들은 머리를 말릴 때,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때도 휴대전화에 눈을 떼지 않는다. 사무실에서도 컴퓨터에 창을 띄워놓고 2∼3분에 한 번꼴로 시세표를 본다. 점심때는 직장 동료에게 "한숨 자러 간다"고 핑계를 대고 나와 끼니를 거르고 매매에 열중한다. 모임 자리에서도 가상화폐에 매달린다. 
투자자들은 "가상화폐는 주식보다 중독성이 강하다"고 말한다. 변동폭이 훨씬 커 시세표를 자주 들여다보게 된다. 거래 사이트 관계자는 "1시간 만에 15% 안팎 등락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며 "신종 가상화폐의 경우 큰 변동폭을 노린 단타 매매가 몰린다"고 했다.
주식과 달리 가상화폐는 24시간 거래 가능하다. 
가상화폐는 몇만원 수준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몰린다. 비트코인 1개는 현재 1000만원이 넘지만, 0.0001개(약 1000원) 등 소수점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지하철 요금•컵라면값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라는 문구로 광고하고 있다. 대학가에는 가상화폐 투자 동아리와 단체 채팅방이 생기고 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소는 나이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다. 청소년들도 가상화폐에 쉽게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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