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헛 위협하는 로봇 피자 '줌 피자'

by 벼룩시장01 posted Dec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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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서 창업…7천만불 투자유치…식료품계의 아마존 꿈꿔

 

줌피자.jpg

 

세계적 피자 체인 도미노와 피자헛의 위상을 위협할 피자집이 실리콘밸리에 등장했다. 이 피자집의 이름은 '줌 피자(Zume Pizza)'. 이곳에선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해 1분에 피자 48개를 만들어 낸다. 
로봇이 토마토 소스를 올리고 펴는 등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사람은 재료 준비, 조리법 개발, 맛 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피자 맛 개선에 시간을 쏟는다. 
2015년 설립한 줌 피자는 2016년 4월부터 실리콘밸리에서 피자를 판매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만5000개 이상의 피자를 만들어 배달했다. 줌 피자는 2016년 12월에 2300만달러, 올해 2월에는 4800만달러를 모금하면서 2018년 말까지 실리콘밸리 전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줄리아 콜린스 공동차업자는 레스토랑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며, 알렉스 가든 공동창업자는 '징가스튜디오' 대표 출신이다. 이들은 단순·반복 작업은 사람보다 로봇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줌 피자를 설립했다. 
물론 줌 피자는 로봇 이외에 맛에도 신경을 쓴다. 줌 피자는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재배된 식료품을 사용하며, 유전자변형생물체(GMO)가 아닌 밀가루를 사용한다. 
하지만 줌 피자는 로봇으로 피자를 만드는 것 이외의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꿈을 꾸고 있다. 콜린스와 가든 공동 창업자는 '식료품계의 아마존'이 될 야망을 가지고 줌 피자를 설립했다. 피자는 자동화 배송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한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테크크런치는 "줌 피자는 식품 산업 분야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지렛대가 되고자 한다"며 "로봇에 반복적이며 지루한 영역을 맡기고 사람은 창의적인 영역을 맡아 혁신을 일으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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