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텐센트-알리바바에 밀려

by 벼룩시장01 posted Ja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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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가총액 3위…아시아 10위권 중 중국기업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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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업 시가총액 1위였던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도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밀려 2계단 하락했다. 삼성의 시총은 전년 대비 46%나 늘었지만 텐센트와 알리바바그룹이 같은 기간 2.1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의 시총은 4933억 달러로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이 4407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시총 3428억 달러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3위로 밀려났다.
텐센트는 2004년 홍콩 증시에, 알리바바는 2014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두 회사는 중국 스마트폰 결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상점 식당뿐 아니라 택시 배차, 공유자전거, 신선식품 배달 등 전방위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시아 시총 순위 10위 안에 중국 기업은 7개나 된다. 반면 일본은 도요타자동차가 7위에 올라 간신히 체면을 지켰다. 
신문은 또 최근 10년 동안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아시아 기업 30곳을 선정했는데 14곳이 중국 기업이어서 ‘차이나파워’를 실감케 했다. 1위는 역시 텐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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