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 스토리…원주 일호감자탕 김성학 사장

by 벼룩시장01 posted Jan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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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감자탕.jpg

 

서울대 로스쿨 준비생이던 청년 창업자 김성학 사장(32세)는 불과 4년 전 전액 대출금으로 창업에 도전했다가 쫄딱 망했다. 로스쿨 실패에 이어 젊은 나이에 1억2000만원 빚을 진 신세가 됐다. 그는 군 제대 후부터 졸업 후까지 4년간 로스쿨 진학에 도전했으나 실패한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음식점 일을 도우면서 2013년 자신감을 갖고 1억2000만원을 대출받아 강원도 원주시에 점포를 냈다. 신축건물이라 임대료가 꽤 비쌌지만 성공할 거라 믿고 과감하게 투자했다. 
하지만 첫 창업 실패의 이유는 교만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점포의 상권력이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작은 관공서 하나만으로도 고객이 충분할 거라며 고집을 피웠다. 점포의 월 임대료가 인근보다 비싸다고 말려도 자신 있다며 조언을 무시했다. 
결국 투자한 돈을 모두 손해 보고 손을 들었다. 
마침 감자탕전문점을 여러 개 운영하던 사업자가 관리에 힘이 들어 매장 인수를 권유했다. 인수 조건은 벌어서 갚으라는 것이었다. 매장 인수 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일했다. 3년간 단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오전 9시에 출근하면 새벽 2시경에 퇴근했다. 하루에 3~4시간만 자는 날이 계속됐다. 
현재 있는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은 주변에 공장이 많다. 손님이 적은 시간이면 공장을 일일이 돌면서 전단을 배포하고 음식점을 홍보했다. 그리고 단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1년쯤 지나니 매출액이 급속히 오르기 시작했다. 노력 끝에 다져놓은 고객들이 손님을 몰고 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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