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美연준 금리인상 유력…신흥국 '6월위기' 촉발?

by 벼룩시장 posted Ju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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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상에 추가 인상 속도도 올리면 '긴축발작'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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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정례회의가 12∼13일 열리는 가운데 미국의 양호한 경제 상황과 시장 전문가들의 관측 모두 0.25%의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통화가치 급락과 자본유출에 시달리고 있는 신흥국들에서 연쇄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하고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는 이른바 '6월 위기설'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은 2.2%로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 성장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실업률은 18년 만의 최저 수준인 3.8%로 떨어지는 등 고용지표도 양호하다.

 

관측대로 오는 13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세계 금융시장은 작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신흥시장에서는 이미 시작된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자본유출이 발생했고 재정적자와 부채 등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국들도 일촉즉발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에도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면 2013년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시사로 신흥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던 '긴축발작'이 재연돼 신흥국 '6월 위기설'이 현실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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