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AT&T+타임워너' 850억불 합병 승인

by 벼룩시장 posted Jun 1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T&T의 합병을 반대한 연방법무부와 소송전서 승리

Direct TV, CNN, HBO 거느린 공룡 통신미디어 탄생 

 

Screen Shot 2018-06-17 at 10.18.22 PM.png

 

대형 통신업체 AT&T가 미국 최대의 미디어업체 ‘타임워너’ 를 850억 달러 인수제의를연방법원이 승인, 초대형 통신미디어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그동안 미 연방법무부는 이번 인수합병이 유료TV시장의 자유경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독점금지법을 내세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연방법원은 이 주장을 기각하고, AT&T의 타임워너 인수를 아무 조건없이 승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AT&T는 지난 2016년 10월 타임워너 인수추진을 발표했지만, 그동안 인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반독점당국인 미 법무부는 "AT&T가 타임워너를 합병할 경우 타임워너에 의존하는 경쟁 케이블TV업체에 대한 불공정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고, 특히 타임워너의 CNN에 극도의 반감을 갖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병을 공공연하게 비판해왔다.

 

AT&T는 미국 2위의 이동통신가입회사로서 가입자가 1억1465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유무선통신업체다. AT&T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기존 자사의 디렉트TV 이외에 CNN, TBS, TNT 등을 비롯한 타임워너의 터너네트웍스와, HBO까지 확보함으로써 미국 최대의 유료TV공급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또한 이번 판결은 미국 미디어시장에서 추가적인 인수합병 바람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 구글 등은 케이블TV 가입 없이 자체 콘텐츠를 제작, 직접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면서 기존 미디어시장을 뒤흔들어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