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에 흔들리는 중국경제

by 벼룩시장 posted Nov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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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파산기업 504만개…주가지수, 위안화 가치폭락  

중국법인 3100만개 중 1/6 폐업…당국 정보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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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무역전쟁 이후 중국 경제의 쇠퇴가 뚜렷해졌다.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파산하는 기업이 속출하고,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무역전쟁 승리를 자신하며 와 경제 자신감을 선전하고 있지만, 주가지수가 폭락하는 등 시장의 비관적인 심리는 회복될 기미가 없다. 

 

중국 왕이신문은 올해 상반기 파산한 기업이 504만여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신규 실업자도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올해 3월 기준 중국에 등록된 법인은 약 3100만개로 이 가운데 약 6분의 1이 문을 닫았다는 얘기다.

 

중국 최대 민영 대두 수입업체 산둥천시와 중국 10대 타이어 제조사 산둥융타이, 중국 헤이룽장성 최대 철강기업 시린강철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했다.  

 

파산 기업 급증은 그만큼 시중 유동성이 말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국 등 선진국의 긴축으로 자본이 계속 빠지는 상황에서 무역전쟁으로 수출까지 타격을 받자 '돈맥 경화'에 걸린 것이다.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자 중국 당국은 부정적인 정보를 적극 차단하고 있다. 왕이신문의 기업 파산 관련 기사도 얼마 안가 아무런 이유 없이 삭제됐다. 이어 한 홍콩 기업가의 말을 인용해 "만약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계속 높이면 중국 경제의 심장부인 광둥성 기업의 최소 절반이 도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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