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 전세계 과학자 1만명과 협업해야…"

by findallny@gmail.com posted Aug 08,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세계 최대 공유형 R&D社 '지노바' 김용성 아시아 대표

 

과학자.png

 

지노바는 전 세계 무려 1만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여하는 공유형 연구개발(R&D) 업체다. 본사는 미국 시애틀에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대표를 역임한 김용성 지노바아시아 대표(55)는 현재 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을 총괄한다. 지노바는 작년에 설립되자마자 100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1800만달러다. 지노바의 수익방식은 기업들이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노바의 과학자 네트워크에 공개하면 과학자들이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지노바가 화학액체가 지나는 파이프에 녹이 스는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는데, 작년 아시아의 한 화학업체 R&D팀이 사내 소재 전문가들을 총동원해 ‘녹이 안 스는 소재’ 연구에 총력을 펼쳤지만 지지부진했다는 것. 김 대표는 “유럽의 음향.음파 과학자가 ‘화학 액체에 음파를 쏘아 회전하면서 흐르게 하면 아예 파이프에 액체가 닿지 않는다’는 해법을 냈다”며 “공동 연구를 통해 새 기술을 개발해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하는 단계에 왔다”고 말했다. 미국 펩시콜라도 이 회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펩시의 오랜 고민은 ‘신제품의 맛 테스트에서는 소비자들이 좋은 반응이었는데 정작 출시하면 왜 안 팔리는가’였다. 김 대표는 “지노바의 과학자 집단은 조사에 참가하는 소비자들이 공짜 음료와 참가 선물을 받기 때문에 싫은 소리를 못 한다고 봤다”며 “심리학.생리학, 카메라 전문가들이 시음회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표정 변화나 동작 등을 보고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