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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 장사진 사라지고…온라인이 대세"
소매점들은 절박…소비자들은 여유만만

 

블랙프라이데이.jpg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쇼핑세일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다. 이날부터 크리스마스까지는 연말 최대 쇼핑시즌이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각 쇼핑몰마다 문열기 전인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이런 모습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언론은 추수감사절 한정상품을 사기 위해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대형 소매점 앞에서 고객들이 밤새 줄을 섰다가 매장 문이 열리는 순간 일제히 필요한 물건을 향해 달려가는 이른바 '도어버스터'(door buster)가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풍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제 대다수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온가족이 둘러앉아 칠면조 요리를 먹은 다음 대형쇼핑몰이나 소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집에서 편안하게 PC,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새벽부터 줄을 섰던 베스트바이 매장은 올가을 문을 닫았고, 아마존의 성장 등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문을 닫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과 달리 올해는 온라인 쇼핑에 동참할 예정이다. 맥콤즈는 "블랙프라이데가 빛을 잃었다"며 "지금은 온라인에서 모든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블랙플라이데이도 할인판매일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타깃, 메이시스, 베스트바이 등 대형 소매점들은 여전히 추수감사절 도어버스터를 실시하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2주전인 지난 9일부터 온라인에서 가전제품 등에 대한 대대적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올드네비도 22일부터 50% 온라인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연말 쇼핑시즌에 온라인 판매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스크톱과 랩톱 컴퓨터를 이용한 주문은 각각 11%와 6% 감소했지만, 스마트폰 주문이 급증하면서 전체 온라인 매출의 46%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CNBC 방송은 "고용시장은 탄탄하고, 주택가격은 점차 오르고 있고, 뉴욕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마크 코헨 콜롬비아대 교수는 "솔직히 블랙프라이데이는 의미가 없어졌다. 소매점들은 미리 몆주전부터 할인판매를 할 정도로 절박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급할게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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