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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회장 리더쉽, 가성비, 맛 뛰어나

"성공하려면 가맹점주들 돈벌게 해줘야"

 

Screen Shot 2018-05-06 at 8.14.08 PM.png

 

가맹점 2300개...한국 1위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한국의 이디야커피가 연일 화제다.

2012년 420억원이던 본사 매출액은 2016년 1535억원으로 3배나 뛰었고, 작년엔 2000억원을 넘어섰다. 

본사는 가맹점 수익을 높이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2년전부터 가맹점주 자녀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로열티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받고 본사에서 광고비를 전액 부담했다. 이러한 노력이 쌓여 가맹점 폐점률은 1% 대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평소 가맹점주를 `선생님`으로 모시는 문 회장은 "우리가 먼저 후생복지와 수익 등 혜택을 드리니까 점주님들의 신뢰로 돌아오더라"며 "이디야가 여기까지 온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향후 3년 안에 가맹본부와 가맹점 매출액을 합쳐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6500억원을 기록하면서 꿈의 매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문 회장은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스타벅스 등 외국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해서 이기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국내 스타벅스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는데 우리 커피 가격이 30% 싸니까 판매 잔 수는 비슷할 겁니다. 우리 커피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우직한 소가 묵묵히 걸어서 천리를 가듯이 정직한 커피로 우리 길을 갈 겁니다." 

그를 포함한 전 직원 300명이 작년 9월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로 워크숍을 떠났다. 장기적으로 미국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한국의 커피업계는 여전히 힘겨운 전쟁터다. 커피 전문점 10만개 시대에 편의점까지 1000원 커피로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강회장은 "커피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고 재편될 것 같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은 살고, 그렇지 못하면 퇴출될 것”이라고 했다. 

“좋은 원두를 쓰고 편의점이 못 만드는 신상품을 만들고 있어요. 블렌딩 티와 빙수, 니트로 커피(질소를 넣어 맥주처럼 거품을 내는 커피·3900원), 플랫치노(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 메뉴 등을 특화하고 있어요. 니트로 커피는 하루 1만잔, 플랫치노 3종(배·청포도·딸기, 각 3000원)은 하루에 2만5000잔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에요." 
Screen Shot 2018-05-06 at 8.14.12 PM.png

 

 
3000원대 메뉴를 내놨지만 이디야커피의 본질인 가성비에 주력하고 있다. 2800원짜리 아메리카노는 4000원대 경쟁사 아메리카노보다 저렴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해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커리 전문팀을 구성한 후 거의 매달 신제품을 하나씩 선보이고 있다. 

강회장은 또 임직원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달 책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게 합니다. 임원도 예외가 없어요. 제가 260여명 직원의 독후감을 다 읽습니다. 직원들이 책을 읽으며 지식과 교양을 쌓고 생각을 정리하는 효과뿐 아니라 내부 소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내 시스템으로 독후감을 제출하면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직원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생깁니다."

이디야커피는 얼마 전 신입사원 27명을 뽑는데 1만100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300 대 1이 넘었는데, 직원 복지가 좋은 게 이유였다고 한다. 지난해 뽑은 29명 중에 그만둔 직원이 한 명도 없다.

창립 멤버로 일했던 동화은행이 1998년 외환위기로 문을 닫은 후 벼랑 끝까지 갔던 때를 심장에 새겨놨다. 강회장은 당시 “백수가 된 후 거리를 헤매다가 집에 오니까 아내가 `1만원밖에 없다`고 했다”며, “그 후 죽기 살기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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