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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온라인 취급 상품 4억종…월마트 6배 

자체 배송부터 '스마트 초인종'까지 물류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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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강자인 아마존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시장 확장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휴가 시즌 미국 소매 매출의 7~8%를 차지하는 아마존은 이번 연말 쇼핑 시장에서 전체 매출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지난 3분기 북미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유료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에 가입한 회원 수는 9000만명으로 전체 미국 가구 중 60%를 차지한다. 
베인앤드컴퍼니는 아마존의 성장 동력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상품을 제공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빠른 배송을 포함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아마존이 온라인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4억종 이상이다. 이는 월마트가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상품 수의 6배다. 
 
전문가들은 올 휴가 시즌 아마존의 가장 큰 변화는 아마존에서만 독점 제공하는 브랜드와 자체브랜드(PB)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지난 2년간 의류, 전자상품, 식료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20여건의 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했다. 아마존이 인수한 유기농 수퍼마켓 ‘홀푸드마켓’의 자체브랜드인 ‘365’를 포함해 자체브랜드 상품의 총매출은 올해 4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 고객의 70% 이상은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믿고 있다. 11월 1일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에 1억개 이상의 상품을 30% 할인해 판매한 바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항상 ‘최저가’인 것은 아니다. 심지어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가격을 자주 바꾸는 편이다.
 
프라임 회원 연장 비율 90% 이상
베인앤드컴퍼니가 올해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충성도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마존은 가정용품, 가전, 스포츠 용품, 운동복 등의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여성 의류였지만, 여전히 상위 50%는 유지했다.
 
높은 소비자 만족도 점수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덕분이다. 프라임 회원은 일반회원 대비 28점이나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십 유지율은 1년 차 91%, 2년 차 96%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증강현실 이용해 쇼핑 도와
셋째,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고객의 쇼핑을 돕는다. 아마존 소비자는 11월 1일부터 아마존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에코에서 신형 소파, 침대까지 자신의 집에 해당 상품이 어울릴지 여부를 시각화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침대를 놓고 싶은 곳을 비추면, 화면에 상품이 배치된 모습이 나온다. 비록 아직 기술적 완성도가 완벽하지 않고, 이케아 등 가구업체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마존은 쇼핑 앱 사용자가 월등히 많다는 점에서 경쟁우위가 있다.
 
넷째, 아마존은 자체 배송 시스템인 ‘셀러 플렉스’를 미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이 제3의 도매 공급업자 물류창고에서 배송상품을 가져와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틀 내로 배송 가능한 상품 수를 늘리고 있다. 아마존은 그간 페덱스, UPS 등 운송업체를 통해 상품을 배송해왔다. 매 분기 주문 처리에 수십억달러를 소비하는 아마존으로서는 제품 배송 과정에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다섯째, ‘스마트 초인종’ 서비스를 통해 현관 도난의 우려를 줄였다. 제품을 수령할 사람이 집에 없더라도, 배송기사가 직접 문을 열고 집 안까지 들어가 주문한 물건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 소비자는 증강현실을 통해 쇼핑할 물건을 시각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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