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0013.jpg세계적인 스타트업 Airbnb, Dropbox, Stripe는 알고 보면 ‘같은 학교’ 출신 동문이다. 스타트업의 성지,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기업학교들이 있다. 될성부른 스타트업에 자금과 교육을 지원하고,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이 학교의 역할이다. 그중에서도 에어비앤비와 드롭박스를 키워낸 Y콤비네이터(Y Combinator)는 모든 스타트업들의 꿈의 학교다. 
Y콤비네이터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 키운 스타트업은 1500여 개, 이들의 시장가치 평가액 합계는 지난 1월 기준 1000억달러에 이른다.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Y콤비네이터를 “떠오르는 테크 거인들의 산란장”이라고 표현했다. 
전세계 청년창업가의 선망을 받는, 이 커다란 학교의 교장 격인 와이콤비네이터 대표의 생각을 읽는 것은 그가 비법을 전수해준 스타트업들의 비전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다. 
2014년 폴 그라함에 이어 대표직에 오른 샘 알트만(사진.32)은 “기술이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블로그에 글로 남기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샘 알트만은 2005년 19세의 나이로 위치기반 SNS 애플리케이션인 룹트(Loopt)를 창업하고 스탠포드대학을 자퇴했다. 그는 7년간 운영해 오던 룹트를 2012년 팔고 와이콤비네이터에 합류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일하는 65시간 중 80%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것을 돕고, 나머지 20%는 외부 프로젝트에 할애한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외부 프로젝트’란 일종의 유토피아 만들기 실험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는 재산이나 소득수준, 고용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개별적으로 무조건 일정액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실험에 착수했고, AI(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

 

들에게 살 집을 공짜로 만들어주는 미래를 꿈꾸는 중이다.
샘 알트만의 기본소득 실험은 로봇 개발로 사람을 위한 일자리가 줄어들 가까운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시작됐다. 생업인 일자리가 사라져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될 사람들을 구제하고자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 그를 비롯한 동료 테크 거물들의 생각이다. 
실제로 징후는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화물차는 운전기사라는 직업을 없애는 중이고, 법률 사무도 AI가 영역을 엿보고 있어 일명 ‘화이트칼라’ 직업조차 위협받는 상황이다. 2027년까지 로봇과 AI는 미국 일자리의 7%인 980만 개 일자리를 없앨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알트만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개인적인 실험도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해 1월 ‘경제보장프로젝트(Economic Security Project)’에 착수했다. 경제학자, 정책 전문가, 테크 리더 등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본소득 실험과 연구에 2년간 1000만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 스탠퍼드대학도 기본소득실험실을 만드는 등 그의 아이디어에 동참하고 있다. 알트만은 “일자리는 점점 사라질 것”이라며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집이나 음식을 구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을 걱정하지 않도록 기본소득제도가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트만의 또 다른 꿈은 ‘로봇이 짓는 공짜 집’이다. 그가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 팰런티어 회장 피터 틸 등과 공동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OpenAI는 인공지능이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그는 “AI와 로봇의 성능이 좋아지면 로봇이 직접 땅에서 광물을 캐어 정제한 다음 집을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예를 제시했다. 이어 “로봇을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일 수 있으며, 작은 땅을 소유한 사람이 로봇에게 “여기에 집을 짓고 싶어’라고 명령을 내리면 한 달 뒤 돌아왔을 때 공짜로 지어진 집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도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티셔츠 8불, 원피스 12불…중국산 초저가 패션에 꽂힌 美 10대들

    최근 미국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가 내놓은 ‘Z세대가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특히 더 사랑하는 브랜드’ 10위 안에 틱톡 등과 함께 중국 기반의 패션 앱 하나가 이름을 올렸다. 초저가 패스트패션으로 유명한 쉬인(Shein)이다. 쉬인은 지난 2...
    Read More
  2. 美주택착공 4.2% 감소...단독주택 착공 2년반 만에 최저로 하락

    미상무부는 10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4.2% 감소한 14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9% 급감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85만5,000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 ...
    Read More
  3. 美 주요도시마다 감원, 사무공간도 줄여…美오피스시장 비상

    미국 주요 도시 마천루를 장악한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과 비용 감축에 나서며 사무 공간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미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 돈줄이 말라 채무 불이행 사태가 이어질 조짐도 보인다. 월스트리트...
    Read More
  4. 뉴욕시 옐로캡 요금, 23% 인상됐다

    기본 2.50→3불…우버 운전자 최저임금도 인상 뉴욕시 옐로캡 택시 요금이 10년 만에 23% 인상됐다. 이에 따라 옐로캡 택시의 기본 미터기 요금은 현 2.50달러에서 3달러로 50센트 인상됐다. 또한 60초 마다 혹은 시속 12마일 속도로 0.2마일을 달...
    Read More
  5. 美 코인 대출업체들 상환중단·파산준비

    거래소·펀드 줄타격…FTX 파산 여파로 도미노 붕괴 공포 가상 화폐 시장이 FTX발 도미노 붕괴 공포에 휩싸였다. 가상 화폐 업체들은 대출 형태로 서로 가상 화폐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데, 글로벌 ‘빅3′ 업체 한 곳이 흔들리자 연결...
    Read More
  6. 美 상업용 부동산 타격...금융위기 후 최악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 가격이 금리 상승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최고점 대비 13%나 급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쇼핑몰 상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자산가치가 최근 최고점 대비 23% 하락했다. 임대아파트와 산업물류...
    Read More
  7. 팍팍해진 살림에 <투잡> 미국인 증가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살림이 빠듯해지자 ‘투잡’을 뛰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정규직이면서 이처럼 투잡을 뛰는 사람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450만 명에 달했다. 구인 사이트 몬스터닷컴이 1,7...
    Read More
  8. 페이스북, 1만여명 해고, 주가는 폭등

    메타(페이스북 모회사)가 1만1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전체 직원 중 13%에 달하는 대규모 정리해고다. 반면 메타 주가는 감원 소식에 전날보다 5.18% 폭등했다. 메타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후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해왔다. 코로나 ...
    Read More
  9. 美 인플레 둔화에...환율 하루만에 59원 폭락, 2주째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꺾이고 뉴욕 증시가 급등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폭락했고, 주가는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1원 떨어진 1318.4원으로 끝났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최저치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
    Read More
  10. 美 10월 소비자물가 7.7% 상승…8개월만에 8%대 깨져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7.7% 올랐다. 7개월 연속 이어진 8% 이상의 고물가 행진이 멈추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미국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41년 만에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뒤 4개월 연...
    Read More
  11. 방 한칸 월세5천불?…고물가·고금리 심각

    미국 전역을 덮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 최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올 초만 해도 정부와 은행이 돈 뿌린다고 난리쳤는데, 어떻게 몇 달 만에 이렇게 변할 ...
    Read More
  12. 美 금리 5% 시대까지 예고···성장 둔화, 자금 시장 경색…한국경제 위기감

    “적절한 금리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제법 멀다. 최종 금리 수준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을 것이다. 금리 인상 중단을 생각하기는 시기상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단호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Read More
  13. 미국서 내집 장만 더 힘들어 진다

    생애 첫 구매자 26%...평균연령 36세 역대 최고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격변이 발생한 미국 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 자료를 인용해 ...
    Read More
  14. 페이스북 저커버그, 올해만 124조원 날렸다

    주가 하락에 빅테크 갑부들 속수무책으로 재산 감소 4800억달러(약 684조원). 미국 빅테크 기업을 거느린 갑부들이 올해 입은 재산 손실 규모다. 특히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만 870억달러(약 124조원)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
    Read More
  15. 美 7대 빅테크 시총, 1년만에 3조달러 증발

    줄줄이 ‘실적 쇼크’…모든 지표, “4분기 더 나빠질 것” 경기 냉각에 따른 한파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초호황을 구가해온 미국의 빅테크들을 덮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침체 우려로 고속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
    Read More
  16. “미국에서 안락한 노후…125만불은 있어야”

    실제 은퇴자금 8만불 불과…팬데믹에 은퇴시기도 늦춰 미국인들은 은퇴 후 안락한 생활을 위해 최소 125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 계좌에 있는 돈은 8만6,869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는 금융서...
    Read More
  17.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0년만에 최고치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7% 선을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레디 맥을 인용해 이번 주 평균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7.08%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모기지 금리가 7% 선을 넘은 것은 미국의...
    Read More
  18. 백악관, 학자금 부채탕감 신청 이달말 시작…접수사이트 곧 개설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부채 탕감 신청이 이달 말부터 본격 시작된다. 백악관은 학자금 부채 탕감 신청 접수 사이트 가동을 10월 안으로 개시할 계획이라면서 신청서 양식 초안을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신청서 초안에 따르면 탕감 신청자는 이름과 소셜시큐리...
    Read More
  19. 디즈니랜드 또 입장료 인상…일일권 최고 179불

    대표적인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1년 만에 입장권과 각종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는 1일 이용권을 최대 9% 넘게 올렸고, 2∼5일 이용권을 9∼12% 인상했다. 디즈니랜드는 방문객 수요에 따라 요일별 요금을 다르게 책정...
    Read More
  20. 美 9월 물가, 예상넘어 8.2% 상승…최고기록

    미국의 9월 물가상승률이 주거비와 식료품비 급등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8.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미국의 ‘4%대 금리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 유력해졌다. 현재 ...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