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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체험하고, 즐기는 사업 인기
배달업, 1인메뉴, 한식, 닭갈비 인기
 

창업트랜드.jpg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에 창업 기업 수는 거의 88만개에 육박,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 중 대부분이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와 1인 기업이었다.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창업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8년 창업 트렌드를 짚어보자. 

● 배달업 계속 증가세

배달 사업의 성장세는 천하무적이다. 치킨 피자 등 일부 영역에 국한됐던 배달 품목이 이제는 거의 전 업종으로 퍼지고 있다. 호텔식 브런치와 양식 메뉴부터 에스닉 푸드, 나아가 삼겹살과 반찬, 커피까지 배달시켜서 즐기는 세상이 됐다.
배달 사업의 장점 중 하나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앱 회사들도 배달을 활용한 마케팅 강좌를 수시로 개최해서 매출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배달 전략은 창업 성공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 오프라인 모임 활동 증가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모임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취향이 같은 사람들은 포털사이트의 카페나 SNS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모임도 활발히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커뮤니티 그룹들은 외식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깃집이 뜨는 이유 중에 하나도 부담 없는 모임 공간으로서의 가치 때문이다. 육회와 다양한 퓨전 메뉴를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육회이야기’같은 주점형 전문음식점은 커뮤니티 음식점의 대표적인 사례다. 파티룸, 치킨호프, 포장마차, 노키즈존, 펫 카페, 전문음식점, 복합문화공간이나 놀이 공간, 공간대여 카페들은 대부분 취향이 같은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존의 가치 때문에 더욱 번성할 것이다.

● 접시 1개에 모두 담는 트렌드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함께 외식 시장의 핵심 고객층으로 등장한 젊은 세대들은 햄버거 문화에 익숙해 반찬 따로, 밥 따로를 선호하지 않는다. 
넓은 접시에 스테이크, 샐러드, 감자칩이 하나로 담겨 있거나 밥과 고기를 하나로 즐기는 덮밥, 국밥, 면 요리, 도시락 등은 모두 원 플레이트, 즉 일품요리들이다. 원 플레이트 메뉴들은 한 그릇에 필요한 음식을 모두 담고 찬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 가성비 높은 닭갈비 관련 인기 

닭갈비는 대표적인 가성비 메뉴로 꼽힌다. 대형 철판에 양배추 등 각종 야채와 당면 떡, 치즈, 닭고기를 1인분 7000원대 가격으로 즐기면서 밥과 술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유가네’를 비롯 이바돔이 운영하는 ‘강촌닭갈비’,‘무한계도’‘일오닭갈비’ 등 닭갈비 브랜드가 늘어나는 배경이    다. 
이밖에 1500원대 저가 커피, 3000~4000원대 칼국수, 5000원대 국밥과 도시락, 에스닉푸드 등도 가성비 업종으로 계속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체험형 업종도 인기 증가

새로운 놀이 문화가 창업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원조 놀이업종인 스크린골프장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가운데 스크린야구장, 펫 카페, 스크린 양궁장, 가상체험카페, 코인노래방, 만화 카페 등 체험을 강화한 놀이형 서비스 업종들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스크린야구장의 경우 함께 노는 공간이며 코인노래방이나 만화 카페 등은 혼놀족(혼자 노는 사람들)이나 데이트족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일부 놀이형 사업의 경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유행을 탈 우려가 있으므로 사업성을 신중히 검토해서 창업해야 한다. 

● 가사 아웃소싱과 가정간편식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가정간편식과 편의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들은 ‘이팅 라운지’를 강화하고 판매하는 음식 종류를 다양화해 김밥이나 도시락은 물론 샐러드, 술안주까지 판매하고 있다.
1인분 배달음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전문점도 늘어날 전망이다. 1인 삼겹살, 갈비찜, 찌개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혼술세트’ 및 ‘1인분 세트메뉴’가 인기를 얻을 것이다. 
반찬전문점과 가정간편식 매장은 ‘1코노미시대(1인 경제시대)’에 최적화된 업종이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제공하는 셰프찬을 비롯 국선생, 배민프레시 등 다양한 브랜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중 ‘국선생’ ‘오레시피’ ‘진이찬방’ 등은 총투자비 1억원대 전후의 투자비로 가정간편식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다. 

● 한식은 죽지 않는다 

패스트푸드 및 양식과 달리 한식은 엄마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아날로그 감성을 간직한 한식은 계속 진화하면서 젊은 층들을 파고든다. 
한식의 인기 배경은 언제든지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제대로 맛보려면 전문점으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이다. 국밥이나 감자탕, 닭갈비, 칼국수, 불고기 심지어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중장년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한식을 집에서 즐길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것이 맛있는 한식집을 번성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래된 맛집과 함께 청년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메뉴를 단순화 전문화한 모던 한식 창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 공간 공유, 그린 & 건강
1인 기업가들이 늘어나면서 공간 공유형 사무실 카페나 공동 오피스가 뜨고 있으며, 프리미엄 독서실이나 독서실형 카페 역시 2018년에도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다. 
동물복지 닭과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치킨을 만드는 ‘자담치킨’의 경우 치킨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만만치 않은 치킨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고객 충성도와 가맹점 결속을 끌어내는 비결은 자연에 더 가까운 그린과 건강 테마가 젊은 엄마들에게 어필한 덕분이다. 
죽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는 콘셉트를 ‘음식이 약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연과 건강’을 강조하는 ‘그린 카페’를 표방하고 있다.

글, 사진: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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