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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서 660억원 자산가로…창업 관련사업으로 급성장
 

뉴원원.png

 

10일 중국의 선전증권거래소에서 뉴원원(51) 촹예헤이마 회장이 상장을 기념하는 종을 울렸다. 2008년 ‘창업자’란 잡지사 창간을 시작으로 창업 지원 비즈니스에 뛰어든 기자 출신의 뉴 회장이 이날 상장 행사의 주인공이었다. 
촹예헤이마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 보다 44% 오라, 뉴 회장이 보유한 지분 40.37%는 9년 전 창업 때 투입한 자금의 600배가 넘는 66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회사 역시 창업가를 돕는 비즈니스로 약 1732억원의 기업가치로 커졌다. “촹예헤이마는 중국 증시에 상장한 1호 창업지원회사다”(중국 증권보). 올 상반기 하루 평균 1만6000개 기업이 창업하는 열풍에 올라탄 비즈니스로 자리를 잡은 기업이다. 19세기 미국 서부로 금을 찾는 행렬이 줄을 잇던 골드 러시 때 정작 돈을 돈 청바지 리바이스를 떠올리게 한다.
중국 인민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뉴 회장의 첫 직장은 중국 경제일보였다. 두차례 연속 중국기사상을 수여하는 등 기자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그는 1999년 경제일보 산하 잡지인 ‘중국기업가’로 옮기고, 2000년 중국기업가 총편집이 되면서 중국 기업인들과의 인맥을 키웠다. 2015년 장강상학원에서 eMBA 과정을 거친 것도 기업 인맥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줬다.  2008년 창업가란 잡지를 만들면서 홀로서기에 나섰다.이후 오프라인 잡지는 폐간했지만 잡지의 일부 사업이던 창업가 교육을 키워 창업액셀러레이터로 변신하게 된다. 2014년 ‘헤이마 학원’으로 성장한 교육사업을 통해 매출의 절반을 올리고 있다. 교육 사업은 지난해 매출의 55.15%를 차지하는 주력사업으로 발전했다. 
촹예헤이마를 통해 교육을 받은 창업가만 1만명이 넘는다. 2011년부터 헤이마 대회를 열어 창업가를 위한 자금 조달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2013년까지 3년간 스타트업이 헤이마 대회를 통해 유치한 투자와 융자액이 약 1조 8480억원에 달했다. 2014년엔 헤이마기금을 만들어 스타트업 투자에도 나서기 시작했다. 
2013년 창업가 협회를 만들어 창업가 교류 플랫폼까지 갖추게됐다. 지역 분회까지 만들어 1만개 이상의 창업가들을 회원으로 확보했다. 지난해 스타트업을 위한 홍보 대행 사업으로 매출의 38.46%인 115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촹예헤이마는 창업 종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2012년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중관춘에서 처음 지정한 혁신형 창업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로 꼽혔고, 2015년에는 중국 과학기술부터로터 첫번째 대중창업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2015년 촹예헤이마에 투자한 다천(達晨)창투의 푸중홍(傅忠) 파트너는 “촹예헤이마는 주요 수입원은 교육과 홍보지만 미래 성장동력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필요로하는 서비스는 모두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천창투는 올들어서만 투자기업 14개를 중국 안팎의 증시에 상장시켰다. 
뉴 회장은 상장 기념행사에서 “창업의 길은 힘들고 고독하고, 그건 기업인 스스로만 알 뿐이다. 촹예헤이마의 슬로건은 ‘창업자들이 다시는 고독에 빠지지 않게 하자, 차세대 스타 창업가를 배양하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뉴 회장의 성공 비결은 중국의 거대한 창업 물결에 올라탄 것이다. 그는 6년전 내부회의에서 한 얘기를 회고하면서 감회를 밝혔다. 
“중국의 미래를 창업가가 만들고 혁신하는 것이라면, 그래서 창업가에 미래가 있다면, 창업가를 돕는 기구도 분명 가치가 있다. 창업자를 도울 수 있다는 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촹예헤이마의 성장은 시대의 은혜를 입었다. 우리가 상장 종을 울린 건 중국 창업 서비스산업의 초보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많은 창업서비스업체가 자본시장의 무대에 오르길 바란다.” 
촹예헤이마의 경쟁력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창업가를 찾아내 배양하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촹예헤이마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300억원을 중국 전역의 도시로 창업 지원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미 창업 러시 시대에 진입했다. 
올 상반기 하루 평균 1만 6000개의 기업이 새로 생겨났다. 중국 정부가 창업 열풍을 북돋기 위해 2014년 3월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개혁을 한 덕이 컸다. 공상총국에 따르면 2014년 3월 이전 하루 평균 6900개이던 신규 기업수가 2014년 1만개, 2015년 1만2000개, 2016년 1만 5000개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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