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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한식 '비비고' 등 인기많지만 적자 누적

3년 연속 적자...국내외 사업 '수익성 강화'…"흑자 전환 기대"

'뚜레쥬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외 매장수 400개로 증가

 

Screen Shot 2018-04-10 at 12.02.20 PM.png

만성 적자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CJ푸드빌이 올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나 늘어난 3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CJ푸드빌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매출은 1조4천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외식 기업을 목표로 공격적인 해외 투자를 지속하면서 적자 폭이 늘었다"며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해외 각지에 매장을 90여개 가량 출점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2010년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론칭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CJ푸드빌은 2016년까지 뚜레쥬르, 비비고, 빕스 등 3개 브랜드로 미국과 중국, 영국, 베트남 등 9개국에 진출해 370여개 점포를 운영했다. 그러나 해외사업 실적 개선 작업에 돌입하면서 비효율 매장 정리와 해외 점포 확장을 동시에 벌여 현재 7개국에서 44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CJ푸드빌은 그동안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한식 세계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 중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매장을 활발하게 운영했으나, 수익이 나지 않던 인도네시아와 영국 매장을 철수하며 비효율 매장 정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내 매장 수 역시 대폭 줄어 현재 인천공항에서만 2곳을 운영하고 있다. 

Screen Shot 2018-04-10 at 12.02.26 PM.png

 

 하지만 한식이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는 '비비고' 사업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2020년까지 '비비고' 해외 매장 수를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었지만, 당분간 무리하게 출점하지 않고 수익을 먼저 낸 후 이에 맞게 점포를 확장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비고'의 글로벌 전략 방향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집중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CJ푸드빌은 '뚜레쥬르'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올해도 해외 출점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출점 규제에 발목이 잡혀 외형 확장이 어려운 만큼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는 '뚜레쥬르' 매장을 중국에서만 60개 정도 추가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에 매장을 오픈해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입점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뚜레쥬르' 해외 매장 수는 2016년 289개에서 현재 3월 말 기준 390여개까지 늘었다. 이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현재 중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미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뚜레쥬르'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출점 속도가 빨라진 만큼 올해 안에 해외 매장 수가 400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CJ푸드빌이 매년 해외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한 탓에 재무상태가 악화돼, 작년에는 267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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