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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난다' 김소희 대표 수천억 수입
로레알, 지분 70%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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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한국의 ‘스타일난다’ 지분이 세계 1위의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에 수천억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쇼핑몰 성공에 힘입어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까지 성공한 김소희(35) 난다 대표는 이번 협상으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게 됐다.  
로레알은 스타일난다와 화장품 브랜드 ‘3CE’ 등을 보유한 주식회사 난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지분 100% 중 약 70%를 4000억원대에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희 대표는 1세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 대표는 22세였던 2005년 어머니, 이모와 함께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동대문 의류 시장에서 구매한 옷을 인터넷으로 판매한 김 대표는 초창기 쇼핑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014년 매출액 1151억원으로 첫 1000억원을 돌파한 스타일난다는 매년 10~20%씩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직원 규모만 550명으로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인 2007년 한 강연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소위 ‘잘 되는 사이트’를 따라 해도 좋지만 개성을 수반해야 한다”라며 “경쟁업체를 뛰어넘기 위해 벤치마킹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하면 좋다”라고 말했다. 

이런 철학을 실천한 김 대표는 스타일난다에서 개성 있고 독특한 제품을 판매했다. ‘섹시발랄’한 콘셉트로 진열된 의상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김 대표 전략은 국내 소비자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스타일난다는 롯데백화점에 2012년 입점한 이후 2년 만에 중국인 고객 선호 브랜드 1위로 올라섰다. 중국 소비자가 반응하자 화교가 장악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러브콜’이 왔다.  

개성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도 스타일난다 제품에 열광했다. 스타일난다는 일본 최대 백화점 이세탄 신주쿠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도쿄 패션 중심지인 하라주쿠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현재 스타일난다는 전 세계 9개국에서 단독 매장과 숍인숍 형태로 168개 매장을 열었다.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이 난다 지분을 인수하는 이유는 스타일난다는 물론이고 3CE의 경쟁력을 인정해서다. 2009년 처음 론칭한 3CE는 2년 전인 2007년부터 김 대표가 직접 기획해 만든 화장품 브랜드다. 김 대표를 비롯한 난다 임직원은 직접 수천 번에 걸쳐 색조 화장품을 써보고 색감을 시험한 뒤 신제품을 만들었다.  

화장품 브랜드인 3CE도 기존 색조 화장품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색감을 자랑한다. 김 대표는 개성을 중시하고 표현하고 싶어하는 젊은 소비자를 공략했다. 3CE는 지난해 중국에서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 100개 매장을 열었다. 또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독일, 유럽 등지에 100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레알이 3CE를 거대한 시장인 중국에서 통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보고 이번 입찰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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