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6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있을수 없는 삼성증권 사태…사태 일파만파 확산

존재하지 않는 유령주식 28억주(100조원어치) 직원이 발행? 

직원 16명이 '유령 주식' 매도…1명은 주식 350억원치 팔아


Screen Shot 2018-04-10 at 11.46.24 AM.png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의 전산 착오로 배당된 거액의 자사주를 일부 직원이 매도해 회사 주가가 10% 넘게 폭락한 것과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들끓고 있다. "증권사는 마음만 먹으면 주식을 찍어내 팔 수 있느냐"며 "증권사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청원 글에 3일만에 15만명이 넘게 서명했다. 증권사 직원의 실수로 존재하지도 않는 주식이 28억주(약 100조원어치) 넘게 배당되고, 증시에선 이런 '유령 주식'이 500만주나 거래된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이 증권 거래 시스템 전반을 허술하게 관리한 것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의문점은 삼성증권의 전산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했으면 전산 착오가 100조원대 배당 사고로 이어졌을까 하는 점이다. 사고 발생 직후 삼성증권은 "직원의 입력 실수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됐다"고 했다. 배당금 지급 시스템에서 '원' '주' 등 지급 단위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원' 대신 '주'를 선택하는 착오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동료 직원이 교차 점검하거나 책임자가 재점검하는 절차를 갖추지 않고 있었다. 실수를 방지할 보완 장치가 없었다는 얘기다.

이번 사고로 잘못 지급된 주식은 28억주가 넘는다. 삼성증권이 정관상 발행할 수 있는 총 주식 수 1억2000만주보다 23배나 많다. 직원이 실수를 했어도 존재하지도 않는 주식이 지급되는 데 아무 제동이 걸리지 않은 건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거액의 주식이 입금되자 이를 시장에 내다 판 일부 직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질타도 거세다. 주식을 받은 삼성증권 직원 16명이 500만주를 매도했다. 특히 이 중에는 한 사람이 100만주 넘게 매도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50억원이 넘는 거액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자기 소유가 아닌 주식에 손을 댄 직원들에게 회사 징계는 물론이고 점유이탈물 횡령죄 등으로 형사책임까지 물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거래소예탁결제원 등 증시 거래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관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삼성증권 주식이 시장에서 대량으로 거래되는데도 걸러내지 못했다. 예탁결제원은 실제 주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지만 이번에 시스템 문제를 드러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각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합해 전체 주식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은 없다"며 "주식 수가 잠시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더라도 매매는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금감원 관계자도 "당일 장 마감 후 정산을 해서 주식 수 등에 이상이 있는지 잡아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모든 이상 거래를 걸러내진 못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에서 똑같은 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반면 은행은 거액의 예금이 갑자기 오가는 의심 거래가 나타나면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 또다시 고용 증가… 예상치(18만개)의 두배 수준…금리 인하는 멀다

    미국의 일자리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 서프라이즈(기대 이상의 고용 증가)’가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일자리는 전달보다 35만3000명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
    Read More
  2. 미국인 56%…비상금 1천불도 없다

    미국인 과반수가 비상금 1천달러도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뱅크 레잇이 공개한 여론조사결과, 국민 과반수가 비상금 천 달러로 없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비상 상황시를 대비해 천달러 비상금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4%로 나타났다. 응답자 56%는 예...
    Read More
  3. 미국 4분기 성장률 3.3%...시장 전망치 크게 웃돌았다

    미국 경제가 작년 4분기(10~12월)에 시장 전망을 훨씬 넘어서는 ‘깜짝 성장’을 했다. 미 연방상무부는 작년 4분기 미국 경제가 연율(분기 성장을 연간으로 환산한 것)로 3.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분기인 3분기 성장률인 4.9%보다 둔화했지...
    Read More
  4. 美 소비 계속 좋다… 금리, 올 봄에 내려갈 것이란 기대 사라져

    미국, 유럽 등 주요국 기준금리가 빠르면 올봄 첫 인하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사그라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인 0.4% 증가보다 높다. ‘블랙 프라이데이...
    Read More
  5. 미국 최대수입국은 중국 아닌 멕시코…낮은 임금·토지비용 장점

    미국의 연간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이 아닌 멕시코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정권을 가리지 않고 지속된 미중 통상갈등이 양국을 넘어 글로벌 무역의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1월 이전 1년간 상품 수입액을 합산한 결과에서도 멕시코가 ...
    Read More
  6. No Image

    비트코인 제도권 입성...“400조 유입, 1개당 2억원까지” 전망

    美 비트코인 ETF 승인에 전세계 시장, 일제히 환영 투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ETF 승인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보고 승인을 해줬다는 차원에서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선물(先物)이 이미 미국 등에서 거래되는 ...
    Read More
  7. 美주식 93%, 상위 10% 부자가 독식…역대 최고

    상위층, 주식 투자…중산층은 부동산…하위 50%는 주식 1% 차지 미국 전체 주식의 93%는 미국 부자 상위 10%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산 기준 하위 50%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은 전체의 고작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Read More
  8. 美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로 반등…주거비, 물가상승 절반 기여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가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1%) 대비 오른 수치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6월 9.1%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둔화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6월엔...
    Read More
  9. 美 12월 고용 깜짝 증가…조기 금리인하 후퇴 예상

    증가폭 21만6천건으로 반등…노동시장 과열 지속 가능성 시사 지난해 12월 미국의 일자리가 '깜짝'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노동시장 과열이 쉽게 완화하지 않으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Read More
  10. 미국 연방정부 부채 처음으로 34조달러 넘어…美경제에 리스크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처음으로 34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미 재무부가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빚은 현재 34조20억달러가 됐다. 약 40년 전에는 9천70억달러 수준에서 머물렀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재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약 97...
    Read More
  11. 몰락했던 디트로이트, 전기차 갈아타고 부활

    10년전 파산했던 도시…곳곳마다 건설현장…활기넘쳐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있는 옛 미시간 중앙역은 1988년 이후 35년 동안 문 닫은 채 방치돼 있었다. 최근 찾아간 이 역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공사가 한창이었다. 자율주행 등 자동차 첨단 ...
    Read More
  12. 美 셰일 오일의 역습…2개의 전쟁·사우디 감산에도 유가 눌렀다

    3년전까지 산유국의 파상공세로 1500여 美 셰일업체 파산했지만…다시 호황 미국 셰일 오일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의 감산 효과를 무력화하고 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전쟁 두 개가 동시에 벌어지고, 산유국들이 감산까지 나섰지만, 유가는 70달...
    Read More
  13. 3일만에 12억불 벌었다…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터진 ‘F1잭팟’

    빅 이벤트 개최 도시, 연이은 잭팟…스포츠 관광, 침체된 세계경제에 구원투수로 떴다 지난달 라스베이거스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를 유치해 지역 경제가 12억달러를 벌어들이는 잭팟을 터뜨렸다. /포뮬러원 지난달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흘...
    Read More
  14. 부채의 악순환…세계 최빈국들이 선진국서 빌린 돈 3조 5천억불

    빚 갚기 위해 쓰는 돈이 교육·의료 분야 지출보다 많아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의 저개발국들이 지난 10년간 선진국 투자자들로부터 3조5천억 달러의 돈을 빌렸으며, 채무국들은 식량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사정이 더 어려워지면서 역대 최악의 ...
    Read More
  15. 사무실 임대시장…서울 북적, 뉴욕 텅텅

    한국의 재택근무율 세계 최저…미국 5.6일의 25% 올해 3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2%를 기록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대료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3분기 전용면적당 임대료(3.3㎡ 기준)는 24만2000원으로...
    Read More
  16. 美모기지 금리, 여름 이후 첫 7% 미만…맨해튼 11월임대료 하락

    미국 모기지 금리가 지난 여름 이후 처음으로 7% 아래로 하락했다.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95%로 떨어졌다. 이 금리는 지난주에는 7.03%로 하락했는데, 지난 8월 이후 그 수준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1년 ...
    Read More
  17. 美 연준 금리 동결, 내년 3차례 인하 예고…연 5.25%~5.50%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2.0%로 유지됐다. 연준은 또 내년에 3차례 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내년 금리 중간값...
    Read More
  18. 은행 상업부동산 대출 3조달러…부실 위험

    美의회조사국, “상업용 부동산 긴장으로 신용 위축 가능성”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은행권의 부진이 계속되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노출액이 약 3조달러에 달한다면서 부실 가능성을 경고했다.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은 주택담보대출보다 단기...
    Read More
  19. 차로 맨해튼 가려면 최소 15불 더 내야...뉴욕시의 교통난 고육책

    뉴욕시가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을 내놨지만 역효과도 우려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금융 회사 빌딩 등이 즐비한 맨해튼 다운타운(도심)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려면 ‘혼잡 통행료’를 내라는 것이다. 하지만 통행료를 피하려는 차량...
    Read More
  20. GDP 1위, 초강대국인데…미국인구 3800만명은 왜 가난에 허덕일까

    퓰리처상 받은 사회학자가 분석한 美서 빈곤층이 더 가난해지는 이유 미국이 만든 가난 / 매슈 데즈먼드 지음 미국은 가장 부강한 나라다. 세계 1위인 국내총생산(GDP)이 3~8위 국가의 합계보다 크고 광활한 영토와 자원이 가득하다. 동시에 미국에선 3800만...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