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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로 승부걸어 연매출 1300억원
단호박 등 지역특산물 이용해 인기
중국에 프랜차이즈, 미국 진출예정

 

피자.jpg

 

조리학을 전공한 두 형제는 12년전 서울 목동에 6평 남짓의 작은 피자집 ‘피자 알볼로’를 열었다. 아버지가 주신 전세자금 2500만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활용했다. 형제는 피자를 사랑했고, 피자처럼 맛있는 음식이 ‘비만 주범’ ‘고칼로리 음식’ ‘인스턴트 음식’으로 저평가받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런 인식을 바꿔보기 위해 비싼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건강한 피자’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집밥 같은 피자’ ‘영양 만점 피자’를 목표로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해 개량제(식품 첨가물) 없이 효모(이스트)만으로 72시간 동안 저온 숙성시켜 피자알볼로만의 특제 도우(피자 반죽)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산 토마토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스, 뉴질랜드산 소 원유로 만든 치즈, 이탈리아산 고급 천연치즈, 호주산 생목심을 활용해 피자를 완성했다. 피클 역시 조미료, 방부제 없이 매장에서 국내산 오이로 직접 만들었다. 두 형제는 ‘피자에 성심을 다한다’ ‘퍼줘서 망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무기로 장사를 이어나갔다.
그 결과 피자알볼로는 내 아이에게 좋은 재료로 된 고급 피자를 먹이고 싶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방송국에서도 앞다퉈 피자알볼로를 취재해갔다. 
올해로 창업 13주년을 맞은 피자알볼로는 현재 전국에 28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가맹본사 매출액은 2012년 10억원에서 2017년 362억원으로, 가맹점 총매출액은 2012년 120억원에서 2017년 1300억원으로 증가했다. 작년에는 ‘2017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알볼로’는 이탈리아어로 ‘비행하다’라는 뜻이다. 두 형제는 해외로도 진출, 한국식 수제 피자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힌다.
작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다. 최근엔 중국 사람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 음식을 찾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까다로운 중국법을 준수하면서 적법하게 진출했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피(fee)도 좋은 조건으로 받았다. 이들 형제는 현재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에서도 사업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중국 가맹사업에 집중한 뒤 단계적으로 다른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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