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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가장 돈많이 번 여성 이자벨 산토스
 

앙골라.png

 

아프리카에서 가장 돈 많은 여성 이자벨 두스 산투스(사진). 2013년 포브스는 앙골라의 대통령 딸 두스 산투스의 재산이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38년 통치 끝에 최근 권력을 내려놓은 에드아르두 두스 산토스 대통령의 딸이다.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앙골라 대통령(사진.74)의 38년 통치가 막을 내렸지만, 
대통령 일가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석유, 다이아몬드 등 앙골라 경제 대부분을 이들 일가가 장악하고 있다. 그 핵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장녀 이자벨 두스 산투스(44)다. 
■'6살 때 계란장사'부터 
시작했다는 38년 대통령의 딸 
이자벨은 앙골라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다. 2013년 포브스는 그의 재산이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자벨은 앙골라 최대 수출 산업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통신, 금융, 시멘트, 유통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거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과거 식민종주국이었던 포르투갈에도 지분을 가진 사업체가 많다.
여기에 이자벨은 지난해 6월 국영 석유기업 소난골 회장자리까지 차지했다. 그의 아버지가 소난골 이사회를 해산한 뒤 2달 만에 그를 회장 자리에 앉혔다. 앙골라는 나이지리아와 함께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다. 앙골라 외화 수입의 90%가 석유에서 나온다. 
이자벨은 2013년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6살 때 벌써 계란을 팔아 돈을 벌었다”면서 “어릴 때부터 사업 감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후광 덕택이 아니라 자기 능력으로 부를 일궜다는 주장이다. 
이자벨은 24살이던 1997년 생모와 함께 투자회사를 설립해 다이아몬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자벨은 두스 산투스와 러시아인인 첫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자벨이 전체 지분 75%를, 생모가 나머지를 가졌다. 대통령인 아버지의 후원에 힘입어 이자벨은 앙골라의 다이아몬드 무역을 빠르게 장악했다. 
■권력 내려놓은 아버지,
 이자벨의 앞날은  
두스 산투스 대통령은 이자벨의 생모와 이혼한 뒤 두 번 더 결혼했다. 그 사이에서 최소 7명의 아이를 낳았다. 아들인 주제 필루미누(39)는 50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 의장을 맡고 있다. 앙골라스탠더드은행 지분 49%를 소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또 다른 딸 치체는 집권당 중앙위원회 소속으로 관영방송사를 관리한다. 그 외 다른 자녀와 손주들, 지금의 세번째 부인까지 저마다 앙골라 경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간단히 말해 앙골라의 퍼스트패밀리의 사업 이익은 막대하다. 경제 거의 전 분야에 그들의 손길이 닿는다. 두스 산투스의 38년 집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두스 산투스가 이제 권력을 내려놓는다. 새 대통령이 될 현 국방장관 주아우 로렌코는 경제 회복을 위해 부패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그는 “투명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내전 종식 이후 앙골라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2011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11.6%에 달했다. 정부 예산은 10년 사이 63억달러에서 690억달러로 늘었다. 그러나 석유로 벌어들인 막대한 부는 국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2013년 포브스는 “이자벨이 30억 달러 거부로 부상했지만 앙골라 국민 70%는 하루 2달러 이하로 살아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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