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0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야놀자'의 고속성장…5년 후 1조 목표
이수진 대표가 인터넷카페에서 시작해
910억 투자유치…직원 350명 비젼강해
 

청소부.jpg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국내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경쟁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투자도 활발히 이뤄졌고, 경쟁사 간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게 벌어졌다.
덕분에 이제는 호텔뿐 아니라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을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살펴보고 비교하고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커진 한국의 모텔 시장규모는 약 15조원에 달한다.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까지 합친 숙박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넘어선다.
올해 창업 12년이 된 ‘야놀자’는 국내 숙박 O2O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숙박 시설을 ‘자는 곳’에서 ‘노는 곳’으로 바꾸는 데 많은 비용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야놀자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뿐 아니라 해외 숙소까지 모든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 서비스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직접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도 전개, 전국에 127개의 직영점과 가맹점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682억원)이 전년 대비 86.3%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올해 1천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사진)는 5년 뒤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숙박 O2O 사업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야놀자 서비스와 기술력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구글트렌드 분석 결과 야놀자는 지난 7월 한 달 간 모바일 통합 ‘키워드 조회수’ 및 숙박 O2O 분야 ‘관심도’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에어비앤비&호텔스컴바인, 하나투어, 호텔스닷컴, 인터파크투어 등을 따돌렸다.
또 야놀자는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의 ‘O2O 서비스 이용 트렌드 리포트 2017’에서 숙박 O2O 주사용앱 1위에 선정돼 여기어때, 호텔스컴바인, 호텔스닷컴 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야놀자는 이수진 대표가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일군 회사다. 2005년 자본금 5천만원을 갖고 숙박공급자들을 위한 구인, 부동산 정보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소비자들에게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업주들에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숙박업소 이용후기 카페를 인수 받아 사업을 전개해 나갔다.
그리고 2010년부터 모텔과 같은 중소형 숙박에 예약시스템을 도입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나, 호텔과 달리, 길을 걷다 가까운 숙박업소에 들어가는 모텔 이용 행태를 바꾸기까지 오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야놀자는 업계 최초로 당일 예약 시스템을 오픈했으나, 활성화되기 시작한 건 이제 겨우 2년 남짓이다. 이제 많은 고객들이 호텔뿐 아니라 모텔이나 펜션 등을 찾을 때 야놀자와 같은 숙박 O2O 서비스를 통해 당일 예약, 미리 예약, 연박 등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한다.
이 가운데 야놀자는 모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가맹점을 찾아가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조사해 ‘몰카 안심존’을 지정하고, 청결하고 건전한 숙박 시설 조성을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
성인방송 없는 모텔을 직접 만드는가 하면, 이용자들이 방 안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놀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숙박 시설을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소형 호텔 가맹점에 가상현실(VR) 콘텐츠(게임)를 제공함으로써 숙소를 놀이공간으로 바꾸는 데 힘을 썼다.
현재 야놀자의 대표적인 온라인 서비스로는 ‘야놀자’, ‘야놀자 펜션’, ‘호텔나우’ 등 O2O 기반의 숙박 예약 서비스가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765만 명으로, 모바일 앱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천800만에 달한다.
이중 야놀자 서비스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해외민박과 같은 중소형 숙박시설부터 특급호텔까지 모든 유형의 숙박 시설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예약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지역별 이벤트와 여행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비스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회사는 지난 2011년 숙박 프랜차이즈 ‘야놀자 프랜차이즈’를 출범 시켰다. 다양한 숙박 마케팅 경험과 위탁, 직영 숙박 업체 공사 및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호텔야자’, ‘호텔얌’. ‘에이 치에비뉴’ 등 세 가지 콘셉트에 특화된 숙박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는 현재 전국 127개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소모성 자재를 대량 구매해 싸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1년 간 약 3천개 이상의 객실과 230만 명 이상의 투숙객을 연구 분석해 자체 객실 용품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를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칫솔, 치약, 세안제 등 작은 품목까지 엄선해 가성비를 높였다.
야놀자의 또 다른 사업은 교육이다.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신설, 지난해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회사는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룸메이드 양성 과정’, ‘숙박업 전문가 특강’, ‘숙박업 리모델링 심화 과정’ 등을 운영하며 숙박업 관련 인재 양성과 검증된 인력 공급에 힘쓰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국내 사모펀드로부터 600억원 투자를 유치한 야놀자는 현재까지 총 910억원 투자금을 모았다.
야놀자는 35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와 복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수진 대표는 “5년 뒤쯤엔 매출 1조를 달성하고 이용자들이 알게 모르게 재미있고 설레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차로 맨해튼 가려면 최소 15불 더 내야...뉴욕시의 교통난 고육책

    뉴욕시가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을 내놨지만 역효과도 우려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금융 회사 빌딩 등이 즐비한 맨해튼 다운타운(도심)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려면 ‘혼잡 통행료’를 내라는 것이다. 하지만 통행료를 피하려는 차량...
    Read More
  2. GDP 1위, 초강대국인데…미국인구 3800만명은 왜 가난에 허덕일까

    퓰리처상 받은 사회학자가 분석한 美서 빈곤층이 더 가난해지는 이유 미국이 만든 가난 / 매슈 데즈먼드 지음 미국은 가장 부강한 나라다. 세계 1위인 국내총생산(GDP)이 3~8위 국가의 합계보다 크고 광활한 영토와 자원이 가득하다. 동시에 미국에선 3800만...
    Read More
  3. 투잡, 쓰리잡 뛰면서 연 10만달러도 번다…취업 환경 바뀌는 미국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아마존에서 해고된 브리얀 로케는 그해 말 IBM에 재취업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운영사 메타에서 일자리 제안이 오자 로케는 두 회사에서 동시에 일하기로 결심했다. 아마존에서 잘린 이후 커진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
    Read More
  4. 리먼 브라더스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미국 상업용 부동산 위기

    미국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오피스 부동산 부문에 흘러들어가는 돈줄이 마르면서부터다. 월스트릿저널은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악화됐다”고 전했다....
    Read More
  5. 탄력받은 금값, 사상최고치 경신...비트코인도 3만9000달러 넘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던 국제 금 가격이 3년4개월 만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약 31.1g)당 2089.70달러를 기록했다. 이미 시장엔 미국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
    Read More
  6. 美농가 25%가 스마트팜 도입…아마존도 가세

    네덜란드, 세계시장 점유율 12%…소젖 짜는 착유로봇 3만대 수출 뉴저지주 뉴어크시에 있는 수직농장 업체인 Aero Farms내부. 오른쪽은 LED 재배등이 붉은빛으로 채소를 비추는 모습. 해외에선 미국·네덜란드뿐 아니라 이웃 나라 일본·중...
    Read More
  7. 포드,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비용 17억불… 4년간 인건비 88억불 증가

    차량당 생산비용도 900달러씩 증가 전망…멕시코 생산 GM은 575달러 추가 증가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최근 파업에 따른 비용이 17억달러를 넘었으며, 새로운 노동계약에 따라 4년여간 늘어날 인건비는 88억달러를 초과할 것...
    Read More
  8. 美 모기지 금리 5주 연속 하락…두달 만에 최저치 기록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5주 연속 하락해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연 7.22%로, 일주일 전의 연 7.29%에서 하락했다. 1...
    Read More
  9. 美10월 잠정주택 거래 전월 대비 1.5% 하락

    1년전에 비해서는 8.5%나 감소…20여년만에 최저 미국 주택 거래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잠정주택 거래지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미국 잠정주택 매매 지수는 71.4(2001년 100 기준)로 ...
    Read More
  10. 뉴욕 맨해튼 랜드마크 빌딩도 텅텅 비었다…공실 폭탄의 최후

    뉴욕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플랫아이언 빌딩’. 약 120년 동안 미국 뉴욕 한복판을 지켜온 오피스 건물인 ‘플랫아이언(Flatiron·다리미) 빌딩’이 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활성화하면서 공...
    Read More
  11. 美쇼핑 수요 둔화…고물가·고금리에 학자금대출 상환 재개 등 악재

    미국 소매업계가 대목인 연말 쇼핑 시즌을 맞이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미국의 소비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체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고금리에 따른 신용카드 ...
    Read More
  12. 美 10월 소매판매 7개월만에 감소 전환…소비 둔화 확실해졌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달 들어 지갑을 덜 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둔화 조짐과 함께 미국 내 물가 상승 압력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는 7천50억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월간 소매판매가 ...
    Read More
  13. 큰집 팔아 현금 많다…美주택시장에서 큰손 된 베이비 부머

    미국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인 전후 베이비 붐 세대가 큰손으로 떠올랐다. 베이비 붐 세대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부터 높은 출산율이 유지된 1964년까지 태어난 이들로, 현재 만 58~77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주...
    Read More
  14. “국가총생산(GDP)의 5% 넘는 美 재정적자…지속 가능하지 않다”

    2001년 마지막 재정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년 넘게 적자 행진 중이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지난 9월 33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8월에는 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 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의회예...
    Read More
  15. 공유오피스 신화 <위워크>, 파산보호 신청

    공유 오피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달러에 달했던‘위워크’가 끝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로이터 통신은 위워크가 전날 뉴저지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위워크는 지난달 주요 채권단 협의를 거...
    Read More
  16. 모기지 이자율 너무 높아…올 캐시 구입 최고

    미국내 판매 3채중 1채로 높아져…10년래 가장 높은 수준 지난 9월 주택 매입 대금을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한 소위 ‘올캐시’(All Cash) 비중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상환금 부담이 커진...
    Read More
  17. 냉동식품 잘 안 팔려…팬데믹 후 마트 풍경

    미국 냉동식품 제조사들 대부분 주가 폭락 미국에서 팬데믹 기간 크게 늘었던 냉동식품 수요가 식어가고 있다. 소비 리서치 회사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미국 내 냉동식품 판매량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번지던 2020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
    Read More
  18. 미국 소비자, 올 연말 쇼핑 최대 지출 전망

    전미소매협회 '전년대비 3~4% 증가' 예상 미국 소비자들은 최대 쇼핑 시즌인 올해 연말 여러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금액을 지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미소매협회(NRF)는 올해 11월과 12월 소매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 증...
    Read More
  19.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방준비은행 “현재는 인하 고려안해”

    연방준비은행은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5.25~5.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세가 계속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전망한 대로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
    Read More
  20. No Image

    "美자동차 파업 노조 승리"…'불똥' 튄 한국기업 배터리공장

    한 달 반 동안 이어진 미국 자동차업체 3사와 노조의 동시 파업은 포드의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 측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 경쟁사들에 비해 높은 인건비 부담을 안게 된 포드는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고 SK온과 두 번째 켄터키 배터리공장의 가동을 연기한다...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