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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스크팩, 미국·유럽 뷰티 강국 홀린다
기술력, 독창성…K-뷰티 대표 상품으로 인기

 

마스크팩.jpg

 

한국산 마스크팩이 전 세계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날마다 마스크팩을 하는 한국 여성들의 ‘1일 1팩’ 문화가 중국 여성들 사이에 정착되는가 하면, 해외 유수의 패션 매체엔 마스크팩 미용법이 새로운 ‘뷰티 습관’으로 소개되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마스크팩 수출액은 전년보다 두 배 증가했다. 마스크팩을 포함한 기타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40.9%), 두발용 화장품(25.6%)의 성장률을 2배이상 앞질렀다. 
한국의 마스크팩 시장은 약 5000억 원 규모로, 이 중 80%가 해외에 수출된다. 초기엔 중국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전파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10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개최한 대규모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제품은 마스크팩이었다. 광군제 당일 한국산 마스크팩은 1000만 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2년을 기점으로 매년 2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인다. 2015년 약 4조1500억 원 규모였던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올해 6조 원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국내 마스크팩 브랜드만도 100종이 넘는다.
중국시장 특수로 마스크팩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최근 몇 년 사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판매하는 LNP코스메틱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2014년부터 매출이 급증해 지난해 400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 회사의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 7억 장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팔렸다.
‘Leaders 코스메틱’도 중국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3년 634억 원대였던 이 회사의 매출은 2016년 1141억 원으로 뛰었다. 


한국산 마스크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이다. 초창기 마스크팩은 부직포에 정제수와 자연 성분 등을 적셔 만든 형태였지만, 국내 업체들은 부직포를 부드러운 시트 재질을 바꾸고 고농축 에센스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디올, SK2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마스크팩 한 장 가격이 2~3만 원인 데 반해, 한국 마스크팩은 1000~5000원이면 살 수 있다. 여기에 개성 있는 제품과 포장도 한국 마스크팩의 특징. SNP의 동물 모양 마스크팩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었다. 
마스크팩은 이것저것 바를 필요 없이 팩 한 장으로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해 바쁜 현대 여성들의 ‘뷰티템’으로 선호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마스크팩이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이나 유럽, 동남아에서는 마스크팩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 체인 세포라가 매장 내 마스크팩 바(Bar)를 구성한 것도 지난해였다”라며 “이제 막 태동하는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에서 한국 마스크팩은 ‘원조’라는 프리미엄을 얹고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제이준은 올 연말까지 인천 남동공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스크팩 생산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월 4000만 장, 연간 4억 8000만 장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공 행진하던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중국 사드 여파로 성장률이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업계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영토를 확장해 세계 곳곳에서 태동하고 있는 마스크팩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세포라와 같은 세계적인 뷰티 편집숍에 입점한 것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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