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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중요한 가치 줘야 건강하고 맛있고 몸에 좋은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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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페니 프리츠커 상무부 장관은 연 매출 6000억원에 직원 수가 500명이 안 되는 '카인드 헬시 스낵스'의 창업자 대니얼 루베츠키(사진.48)를 '미국 기업가 정신 대사'로 임명했다. 
이 회사는 말린 과일과 견과류로 스낵바를 만드는 식품 회사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 기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루베츠키는 타임이 선정한 '사회를 혁신시키는 책임감 있는 선구자 25인', 세계경제포럼의 '미래의 글로벌 리더 100인', 비즈니스위크의 '미국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사회적 기업가'에 이름을 올렸다.
루베츠키 창업자는 "사회적 기업이 당장은 힘든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타인의 선행으로 살아남은 유대인의 아들로,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나 10대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월가의 금융 변호사 자리를 거절하고 2004년 '맛있고 건강한 간식으로 세상에 친절한 행동을 하자'는 사명으로 카인드 헬시 스낵스를 창업했다. 그의 저서 '카인드 스토리(원제 Do the Kind Thing)'가 최근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친절한 행동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살아남았고, 지금의 나도 존재하고 있다. 리투아니아에 살던 아버지가 아홉 살이 되던 해에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유대인의 삶은 급격히 어려워졌다. 어느 날 독일군이 아버지가 살던 아파트의 유대인을 모두 사살했는데, 이를 미리 알려준 수위의 도움으로 우리 가족은 살 수 있었다. 아버지는 그때 수위가 할아버지에게 했던 말을 이렇게 기억했다. '루베츠키, 나는 독일인을 데리고 와서 이 아파트에 사는 모든 유대인을 죽일 거야. 당신만 빼고 말이야. 당신은 내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 사람이니까. 내게 작은 보드카 병을 주었고, 점잖게 말을 건넸지.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아버지는 이후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토록 짐승 같은 사람도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 주었던 이를 알아봐 주었다. 자비롭고 겸손한 태도는 언젠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버지는 평생 친절함을 실천하며 살았다. 은행장이든, 종업원이든, 승무원이든, 아니면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든 아버지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했고, 모두를 웃게 했다. 다른 사람들도 아버지에게 친절했고, 살아남게 도와줬다. 아버지는 삶을 통해 친절과 동정심이야말로 인류가 영속하거나 멸종하게 될 기준임을 몸소 보여 줬다."
"흔히 사람들은 '비즈니스의 목적은 돈이다'고 말한다. 물론 모든 기업이 사회적 기업은 아니다. 그리고 재무 건전성은 모든 기업에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보자. 그들은 돈을 버는 것을 넘어서,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제공한다. 기업의 목적이 돈뿐이라면, 결국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 신세가 될 것이다. 올해 많은 돈을 벌어도 내년에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은 결국 평생 이룰 수 없는 신기루다."
"돈을 벌면서도 수익 외의 목적을 추구할 수 있다. 카인드의 목표는 건강하고, 맛있고, 간편하고, 몸에 좋고, 경제적으로 유지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나는 건강과 맛, 수익을 내는 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양자택일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한 번에 이룰 수 있는 목표들이다. 우리는 몸에 나쁜 유화제를 섞는 기존의 스낵바 제조 방식을 쓰지 않고, 통견과류와 씨앗, 과일 등 천연 성분을 꿀로 혼합해 혈당 지수를 낮추고 영양을 풍부하게 한 스낵바를 생산했다. 이 제품은 매년 10만곳이 넘는 매장에서 10억개 이상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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