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0013.jpg세계적인 스타트업 Airbnb, Dropbox, Stripe는 알고 보면 ‘같은 학교’ 출신 동문이다. 스타트업의 성지,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기업학교들이 있다. 될성부른 스타트업에 자금과 교육을 지원하고,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이 학교의 역할이다. 그중에서도 에어비앤비와 드롭박스를 키워낸 Y콤비네이터(Y Combinator)는 모든 스타트업들의 꿈의 학교다. 
Y콤비네이터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 키운 스타트업은 1500여 개, 이들의 시장가치 평가액 합계는 지난 1월 기준 1000억달러에 이른다.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Y콤비네이터를 “떠오르는 테크 거인들의 산란장”이라고 표현했다. 
전세계 청년창업가의 선망을 받는, 이 커다란 학교의 교장 격인 와이콤비네이터 대표의 생각을 읽는 것은 그가 비법을 전수해준 스타트업들의 비전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다. 
2014년 폴 그라함에 이어 대표직에 오른 샘 알트만(사진.32)은 “기술이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블로그에 글로 남기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샘 알트만은 2005년 19세의 나이로 위치기반 SNS 애플리케이션인 룹트(Loopt)를 창업하고 스탠포드대학을 자퇴했다. 그는 7년간 운영해 오던 룹트를 2012년 팔고 와이콤비네이터에 합류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일하는 65시간 중 80%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것을 돕고, 나머지 20%는 외부 프로젝트에 할애한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외부 프로젝트’란 일종의 유토피아 만들기 실험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는 재산이나 소득수준, 고용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개별적으로 무조건 일정액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실험에 착수했고, AI(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

 

들에게 살 집을 공짜로 만들어주는 미래를 꿈꾸는 중이다.
샘 알트만의 기본소득 실험은 로봇 개발로 사람을 위한 일자리가 줄어들 가까운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시작됐다. 생업인 일자리가 사라져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될 사람들을 구제하고자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 그를 비롯한 동료 테크 거물들의 생각이다. 
실제로 징후는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화물차는 운전기사라는 직업을 없애는 중이고, 법률 사무도 AI가 영역을 엿보고 있어 일명 ‘화이트칼라’ 직업조차 위협받는 상황이다. 2027년까지 로봇과 AI는 미국 일자리의 7%인 980만 개 일자리를 없앨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알트만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개인적인 실험도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해 1월 ‘경제보장프로젝트(Economic Security Project)’에 착수했다. 경제학자, 정책 전문가, 테크 리더 등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본소득 실험과 연구에 2년간 1000만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 스탠퍼드대학도 기본소득실험실을 만드는 등 그의 아이디어에 동참하고 있다. 알트만은 “일자리는 점점 사라질 것”이라며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집이나 음식을 구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을 걱정하지 않도록 기본소득제도가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트만의 또 다른 꿈은 ‘로봇이 짓는 공짜 집’이다. 그가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 팰런티어 회장 피터 틸 등과 공동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OpenAI는 인공지능이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그는 “AI와 로봇의 성능이 좋아지면 로봇이 직접 땅에서 광물을 캐어 정제한 다음 집을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예를 제시했다. 이어 “로봇을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일 수 있으며, 작은 땅을 소유한 사람이 로봇에게 “여기에 집을 짓고 싶어’라고 명령을 내리면 한 달 뒤 돌아왔을 때 공짜로 지어진 집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도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Z세대 캥커루 자녀들…이들 돌보느라 부모인 X세대는 등골 휜다

    베이비붐 세대보다 10대, 20대인 Z세대 자녀 위한 경제적 희생 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나다 토르비카(23)씨는 Z세대(1997~2012년생)다. 대학을 졸업하고 물류 업종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도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토르비카는 뉴욕포스트 인터뷰...
    Read More
  2. 좀비 빌딩 50%…뉴욕 덮친 상업용 부동산 위기

    건물주 대출 못견뎌 헐값 처분…美지역은행 '부실 뇌관' 우려 미국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상업용 부동산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피스 빌딩 거래가 뚝 끊기면서 사람이 없는 ‘좀비 빌딩’이 대거 쏟아지...
    Read More
  3. No Image

    AI 열풍으로 엔비디아, 1조달러 몸값됐다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 시가총액 세계 6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반도체 기업 최초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엔비디아는 원래 컴퓨터 게임용 그래픽카드(GPU)를 만들던 업체였지...
    Read More
  4. 美재무 보유현금 300억불 수준…6월 초 바닥

    미국 재무부의 현금 보유 잔액이 300억 달러 대로 쪼그라들었다.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보유 현금이 바닥나는 X-데이트가 6월 1일 발생할 수 있다는 재닛 옐런 장관 경고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인 알렉 필립스와 팀 ...
    Read More
  5. 美기업의 CEO들 급여 10년만에 첫 감소

    엘론 머스트 연봉, 97억달러나 감소해 최고기록 10년 내내 오르던 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이 작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작년 주가 하락으로 S&P 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 CEO들의 3분의 2가 계약보다 적은 ...
    Read More
  6. 미국 IT회사들에 근무하는 억대 연봉 개발자들…돌연 알거지 신세된 이유

    주식 보상 얹어주는 스타트업 관행…불경기에 주가 폭락하고, 재산도 사라져 미국 실리콘밸리 회사의 IT 개발직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꿈의 직업'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유연한 근무 문화와 직원 복지, 높은 봉급 덕분이다. 특히 소위 '...
    Read More
  7. 美고용시장 활황에 흑인 실업률 급감…4.7%로 '역대 최저치'

    전문직 진출도 늘어…"흑인 고용 개선이 지속될 지는 미지수" 견해도 많아 미국 고용시장에서 다른 인종에 비해 소외됐던 흑인들의 실업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흑인의 실업률이 지난달 4.7%를 ...
    Read More
  8. JP모건 회장, 美디폴트 대비해 '전시상황실' 가동…"전세계에 영향"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해 '전시 상황실'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현재 미 정부 디폴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매주 전시 상황실 회의를 소집하...
    Read More
  9. 美 실업수당 청구 2만2천건 늘어…26만건으로 1년반만에 최다

    실업수당을 받으려는 미국인 수가 1년 반 만에 가장 많아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30일∼5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2만2천 건 증가해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
    Read More
  10. "올해 1분기 美집값 하락지역 확대…10년새 가장 넓어져"

    221개 대도시 지역 중 31%서 집값 하락…7% 지역만 10% 넘게 상승 올해 1분기 미국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새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조사 대상 221개 미국 대도시 지역 가운데 31% 지역에...
    Read More
  11. 美증권거래위, 내부고발자에게 2억8천만불 포상…역대 최대규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에 도움을 준 한 내부고발자에게 사상 최대 포상금인 2억7천900만달더를 지급했다. 이번 포상금은 2020년 10월에 지급된 종전 최고액의 2.4배에 달하는 돈이다. SEC는 어떤 사건과 관련해 이런 거액의 포상금이 지급됐는지는 ...
    Read More
  12. 올해 1월부터4월까지 美기업 파산 236곳…2010년 이후 가장 많아

    미국에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파산한 기업의 수가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파산보호 신청을 한 기업은 지난해 동기보다 배 이상 늘어난 236개 ...
    Read More
  13. 식당에서 밥값 낸 후 팁 액수, 정말 부담돼

    팁 인플레이션 심각…15% 적정선이보다 크게 올라 미국에서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팁(tip) 인플레이션’이란 말이 등장했다. 최근 치솟은 팁마저 가계 지출을 높였다고 지목된 것이다. 식당·미용실·택시 등 서비...
    Read More
  14. <위기설> 휩싸인 美지역은행들 주가 급반등

    팩웨스트은행 80% 급등, 웨스턴 얼라이언스도 47% 증가 위기설에 싸인 미국 지역은행들의 주가가 5일 장중 급반등했다. 뉴욕증시에서 퍼시픽웨스턴은행의 지주회사인 팩웨스트 뱅코프는 장중 80% 이상 폭등했다가 전장보다 76.0% 오른 5.58달러에 거래됐다. L...
    Read More
  15. No Image

    美 일자리 25만개 증가, 실업률, 3.4%로 최저…4월 평균임금 4.4% 올라

    Read More
  16. No Image

    美 일자리 25만개 증가, 실업률, 3.4%로 최저…4월 평균임금 4.4% 올라

    Read More
  17. 파월 "디폴트 시 연준 美경제 보호 못해"…백악관도 실업 우려

    "금리 결정에는 영향 주지 않아"…3개월 디폴트시 일자리 830만개 감소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보여주는 게시판 미국 정부가 밝힌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 일자인 내달 6월 1일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은행 의장이 ...
    Read More
  18. 美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경기침체 가능성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1%로 시장 전망치(2.0%)를 크게 밑돌았다. 일각에선 물가 상승 속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기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장 다음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Read More
  19. 연방준비제도,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책임 인정

    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보호 가능성…주가 폭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미 금융권에 충격파를 던졌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사태는 연방준비제도의 감독 실패와 해당은행의 관리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
    Read More
  20. 미국내 항공요금, 두 자릿수 가격인상…고유가에 직원도 부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가라앉으며 해외 여행이 재개됐지만, 항공 요금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운용할 수 있는 항공기와 직원 부족, 고유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조사 결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뉴욕-멕시코 칸쿤 항공...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