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5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공유경제 사업 모델 '휘청' 각국, 사업면허 불허
뉴욕·퀘벡 등 규제 강화…CEO스캔들도 한몫

 

우버.jpg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이자 공유경제의 원조로 평가받는 미국 우버가 휘청이고 있다. 사내 성추행과 불법 프로그램 사용, 경쟁사 기밀 빼내기 등 잇따른 스캔들로 70조원이 넘던 기업 가치가 폭락하자 투자자들이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여기에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퀘벡 등 주요 도시가 우버 사업면허를 취소하거나 규제 강화에 착수하면서 사업 모델까지 흔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버의 투자자인 어빙 화이어맨 퇴직연금 펀드가 우버와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소장에서 "우버의 임원들이 각종 법률을 어기고 경쟁을 억압하면서 잘못된 영업 기밀을 숨겨온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지난 몇 개월간 일련의 스캔들과 논란으로 인해 우버의 시장 가치가 최소 180억달러가 날아갔다"고 주장했다. 
월가에서는 올 초까지만 해도 우버의 기업 가치를 625억~7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했지만 지금은 연이은 스캔들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또 뉴욕타임스는 지난 3월 "우버가 불법 프로그램으로 경찰 단속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임원과 기술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났다. 우버 이사회는 6월 익스피디아(인터넷 여행사이트) CEO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우버 지분 매입을 추진하면서 우버의 기업 가치를 500억달러로 산정했는데, 우버의 기업 가치가 9개월 만에 20조원 가까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우버는 올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1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손실이 6억4500만달러에 이른다. 2009년 창사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도시들이 우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본격적인 위기는 이제 시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런던교통공사는 "만료되는 우버의 사업면허를 연장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버 기사 가운데 일부가 범죄에 연루됐거나 건강검진 기록이 없는데 우버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런던은 우버의 유럽 내 핵심 거점으로 4만명의 우버 기사와 350만명의 이용객이 있다. 
하지만 런던은 우버가 직면한 문제의 일부일 뿐이다. 미국 뉴욕시 의회는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기존 택시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규제 강화에 나섰다. 뉴욕포스트는 "우버에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운행 가능 대수를 제한하는 식의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퀘벡주도 지난주 우버에 "현재 20시간인 운전교육을 일반 택시와 같은 35시간으로 늘리고, 모든 기사들은 경찰에 범죄 경력을 조회받으라"고 요구했고, 우버는 다음달부터 퀘벡주에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버2.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연방준비제도,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책임 인정

    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보호 가능성…주가 폭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미 금융권에 충격파를 던졌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사태는 연방준비제도의 감독 실패와 해당은행의 관리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
    Read More
  2. 미국내 항공요금, 두 자릿수 가격인상…고유가에 직원도 부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가라앉으며 해외 여행이 재개됐지만, 항공 요금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운용할 수 있는 항공기와 직원 부족, 고유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조사 결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뉴욕-멕시코 칸쿤 항공...
    Read More
  3.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부실대출 4배 급증…미경제, 위기 오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업용 부동산의 위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는 등 급변한 사회변화가 일으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임대 수익이 줄어든 건물...
    Read More
  4. 소셜 시큐리티 기금부족으로 미국 노인층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33년부터 풀 베니핏 지급 어려울지도…수혜연령 상향과 페이롤 택스 조정 등 대책 해결책 마련에 아직 충분한 시간 있어…연방정부,“지급불능 따른 파산은 결코 없을 것” 젊은 층은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쇼설 시큐리티가 ...
    Read More
  5. 상업용 화물 드론 중 세계 최대의 드론 <코나> 최초 비행 성공

    지금까지 만들어진 상업용 화물 드론 중 가장 큰 드론 항공기가 등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틸루스 사에서 개발 중인 화물 드론 콘셉트는 혼합 날개 몸체 설계를 채택했다. 이는 항공기 몸체와 날개 사이에 시각적인 구분이 거의 없어 적은 비용으로도 한 ...
    Read More
  6. 맨해튼 47가 <다이아몬드 밀집지역>이 매년 쇠퇴하고 있다

    맨해튼 47 St와 6Ave & 7Ave 선상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는 한때 수천개의 다이아몬드 보석상이 밀집해 있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거리로 불려왔다. 그런데 이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가 매년 쇠퇴일로를 걷고있...
    Read More
  7. 뉴욕시 아파트 렌트비, 인상폭 높아

    예년보다 높은 10%내외까지 오를 전망 뉴욕시의 아파트 렌트비가 앞으로 리스를 갱실할 때 인상폭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오늘자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매년 렌트컨트롤을 받는 아파트 약 1백만채의 렌트비 인상폭을 결정하는 뉴...
    Read More
  8. 미국의 집값 11년만에 최대폭 하락

    깜짝 반등했던 미국의 주택시장이 다시 침체 분위기로 돌아섰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3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2.4% 감소한 444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2% 급감한 수준이다. 지난달 거래된 기존주택 중간가는...
    Read More
  9. 美 부동산, 언제 냉각기 탈출할까...주목해야 할 미국 건축 승인 건수

    최근 글로벌 경제를 둘러싸고 희망적인 지표와 암울한 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앞으로 일주일 사이 미국의 소매 시장과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지표인 소매 판매 변동률이 발표된다. 미...
    Read More
  10. 美 대형 오피스빌딩들, 대출 못 갚고 채무불이행

    팬데믹 이후 미국에 ‘하이브리드 근무’ 정착돼 공실률 증가 LA에 있는 52층짜리 ‘가스 컴퍼니 타워’에는 컨설팅사 딜로이트, 로펌 시들리 오스틴 같은 우량 임차인이 모여 있다. 건물 소유주는 전 세계에서 8000억달러 넘는 자산을 ...
    Read More
  11. 구멍 13개 뚫린 <못생긴 신발>…세계 신발시장 평정했다

    세상을 사로잡은 크록스 신발의 성공비결 3가지는?...협업도 잘한다 고무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 하루만에 모두 팔렸다. 뭉툭한 앞코, 송송 뚫린 구멍 13개, 욕실화를 닮은 투박한 모양. 미국 신발 업...
    Read More
  12. 미국에선 사고 싶어도 살 집이 거의 없다?…매물 부족에 ‘찬바람’

    전통적으로 활발한 주택 매매 거래로 호황세를 보여야 할 봄 시즌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주택 시장은 침체 양상이다. 그 주된 요인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때문이다. 주택 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공포’...
    Read More
  13. "2025년까지 만기 美 상업용부동산 부채 2천조…차환 위험 높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미국 금융권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2천조원에 가까운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채의 만기가 2025년 말까지 도래하면서 향후 금융위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25...
    Read More
  14. 美 경기 침체 조짐…美 신규고용 23만6천명, 2년여만에 최저 기록

    “오는 7월 경기침체 올 가능성 97%…상업부동산 대출만기 거의 3조달러 미국 3월 신규 고용이 23만6000명으로 2020년 12월 이래 27개월만에 가장 낮아 노동 시장 둔화 조짐을 시사했다. 미 연방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3만6000명으...
    Read More
  15. 금리 폭등에도 폭락 않지 않는 美 집값의 비밀

    미국 2월 주택판매량 14.5% 급증, 집값 바닥론…하락률 0.2% 불과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집값의 반등 가능성을 보도했다. 근거는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2월 주택거래량 통계이다. 2월 판매량은 1월에 비해 14.5% 증가했다. 2020 년 7 월 이후 가...
    Read More
  16. 인플레이션은 잡혀가지만…미국인들, 의료 보험료 인상으로 고통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보험료는 치솟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 데이터에서 의료비 상승률이 지난 1월 5.5%를 기록했다. 식품과 주유비 등 생활 필수 항목의 가격이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의 막바지 국면에서...
    Read More
  17. 뉴욕의 명물 <1불 피자>가 사라졌다!...물가 올라 이젠 1불 50센트

    뉴욕의 명물로 사랑받던 ‘1달러짜리’ 조각 피자가 거리에서 사라졌다. 뉴욕포스트는 ‘파티가 끝났다’ ‘한 시대의 종말’이라며 1달러 피자의 50% 가격인상을 전했다. 오랜동안 가난한 뉴욕커와 대학생들 그리고 뉴욕의 찾...
    Read More
  18.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로 중소은행 못 믿는 미국인…2주간 5천억불 인출

    미국 은행 중 16번째 규모인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불안해진 미국인들이 중소 은행에 예치했던 수천억달러의 예금을 더 안전하거나 수익률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옮기고 있다.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5천500억달러가 작은 지...
    Read More
  19. 하루에 796불 경비 들어…세계서 출장비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

    미국 뉴욕이 세계에서 출장비가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57위로 아시아 국가들 중 다섯 번째였다.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Read More
  20. 미국인들, 고금리 속 크레딧 카드 빚 사상 최고…거의 1조달러

    고금리에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 임금이 줄어들자 신용카드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미국인들이 크게 늘면서 신용카드 부채 규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 규모는 6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