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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부터 중국 '짝퉁' 화장품까지…

미국,유럽에 확산되는 K-뷰티 영향

 

한국 화장품.jpg

 

"K뷰티는 화장품 트렌드 그 이상이다. 아시아와 그 너머까지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로레알부터 중국 '짝퉁'까지, 왜 모두가 K뷰티 파이의 한 조각을 원하나'라는 제목으로 K뷰티의 흥행 이유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SCMP는 K팝과 한국 드라마, 패션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이 K뷰티가 한국의 성공적인 문화 수출품이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K뷰티의 온라인 마케팅과 소셜미디어의 보편화도 K뷰티 부흥에 힘을 실었다.

 

◇ "K뷰티, 중국·일본·동남아 넘어 서구에까지 영향"

 

SCMP는 K뷰티가 다수 아시아 여성들에게 영감과 열정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일본 패션·화장품 업계 컨설팅 전문가인 리나 히토미는 "한국 여성들에게는 일본 여성들이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그들은 강하고 섹시하다"라고 말했다.

 

중국 명품 소매 전문가 베티나 딩은 "한국에서 추구하는 미의 기준은 중국, 일본에서부터 동남아시아를 거쳐 현재는 서구에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따르면 K뷰티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30억달러(약 14조7200억원)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부터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이 됐다.

 

◇ 해외 브랜드, K뷰티 파이 차지하려 경쟁

 

K뷰티가 점점 강해지면서 해외 브랜드들이 K뷰티라는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인수된 화장품·의류 브랜드 '스타일난다'는 4억달러(약 4525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스타일난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억5200만달러(약 1720억원)로 이중 70%가 화장품 브랜드인 '3CE'에서 나왔다.

 

2016년에는 미국 대형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사모펀드회사 베인캐피털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 '카버코리아'의 지분 대부분을 3500억원에 인수했고, 프랑스 명품그룹 LVMH의 투자회사인 L캐피탈은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의 지분 7%를 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화장품 브랜드 맥과 클리니크를 보유한 에스티로더컴퍼니는 2015년 한국 브랜드 닥터자르트에 투자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 K뷰티 성공이 '짝퉁' 화장품 양산 

 

SCMP는 K뷰티의 엄청난 성공은 위조·모방품을 양산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 중국 당국은 저장성 동부 도시 닝보에서 한국 화장품 모조품을 9만개 이상 압수했다. 압수품들은 베트남 등지로 밀수출될 짝퉁 화장품 약 5300만개 중 일부였다. 

 

홍콩 관세 당국도 지난해 12월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 한국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 화장품 5200여개, 600만달러 상당을 압수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퉁 한국 화장품은 대부분 한국으로 들어와 중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팔린다. 서울 명동 등 관광지에 있는 짝퉁 화장품 매장은 한국인 손님을 거절하고 중국인만 출입하도록 해 판매한다. 

 

짝퉁 화장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싱가포르 블로거 샬렌 에이크는 지난해 이니스프리 녹차 마스크 진품과 모조품을 비교하는 포스팅을 올려 가짜 마스크는 정품보다 얇았고 붙였을 때 불에 탄 것 같은 느낌과 가려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에 즐비한 화장품 로드숍 앞

 

한국 화장품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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