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차 2대 중 1대는 SUV…'승용차=세단' 공식 깨져

by 벼룩시장 posted Jun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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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5천여대…레저용이 절반…도심 운전자·생애 첫차 SUV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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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세단’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대표되는 레저용 차량(RV)의 인기가 치솟으면서다. 한국의 완성차 5사가 판매하는 차량 중 절반가량이 RV일 정도다. 몇 년 전만 해도 RV는 이름 그대로 비포장도로를 자주 이용하거나 평소 짐을 많이 싣는 일부 소비자만 선택하는 차량이었지만, 이제는 도심에서 운전하는 직장인들이 더 선호하는 차종이 됐다. 조만간 RV가 세단보다 많이 팔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완성차 5사의 RV 내수 판매량은 23만5307대로 집계됐다. 승용차 중 RV 판매 비율은 45.0%에 달한다. RV에는 SUV와 미니밴 등이 포함된다. RV 판매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비율은 2012년만 해도 26.3%에 그쳤지만 2013년 처음으로 30% 선을 돌파했다. 2015년 40% 위로 올라선 이후 한동안 주춤했지만 올 들어 다시 상승세다. 

 

RV 판매량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다. 지난 2월 말 완전 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한국 SUV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3월부터 3개월 연속 1만 대 넘게 팔리며 월간 내수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다. 

 

싼타페의 대표 라이벌인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만95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기아차 카니발도 올 들어 3만303대 팔리며 RV 열풍에 힘을 싣고 있다. 

 

소형 SUV도 인기를 끌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소형 SUV’라는 차종 자체가 생소했지만 이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 됐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기술이 발달하면서 RV의 단점으로 거론되던 불편한 승차감과 소음, 진동 등이 해소된 결과로 해석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RV 판매량이 세단 판매량을 압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creen Shot 2018-06-17 at 11.42.15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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