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힘 좋은 전기차 개발중"

by 벼룩시장 posted Jul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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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들, '나만의 포르쉐' 갖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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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가 ‘스포츠카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시장에서 최근 몸집을 무섭게 불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03년만 해도 연간 등록대수가 80대에 불과했지만 2011년 1000대를 돌파해 1301대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2789대를 팔았다. 

 

한창 경기가 좋던 2015, 2016년(각각 3856대, 3187대)과 비교하면 최근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전 차종이 7500만∼2억8000만원을 오가는 비싼 스포츠카임을 감안하면 많이 팔린 편이다. 

 

포르쉐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는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소유하면 만족하지만 한국 소비자는 더 나아가 ‘나만의 포르쉐’를 갖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색상, 실내 디자인, 각종 편의장치, 튜닝 등 모든 면에서 남과 다른 차를 가지려는 욕망이 훨씬 크다는 말이다. 

 

‘운전하는 재미’를 내세우던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들은 ‘자율주행기술’이라는 새 시대에 직면했다. 포르쉐도 내연기관의 고집을 버리고 자사 최초 전기차인 ‘타이칸’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