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엔진 설계부터 문제일수도"

by 벼룩시장 posted Aug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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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디젤 차와 설계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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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디젤 차량의 계속 된 발화사고가 엔진 설계 자체의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병일 카123텍 대표에 따르면 일반적인 디젤 자동차엔진은 배기가스가 쿨러에서 1차 냉각된 뒤 가스 저감장치(EGR)를 통과하도록 설계돼 있으나 BMW의 엔진은 이 위치가 반대로 돼 있다는 것.  

 

EGR에는 전기모터가 있는데, 일반적인 전기 모터는 150℃만 넘어도 제대로 동작하지 못한다. 하지만 BMW의 경우 엔진에서 바로 나온 800℃가량의 배기가스가 바로 EGR을 만나게 된다. 때문에 EGR이 고장을 일으켜 배기가스 양과 온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게 된다. 이어 뜨거운 가스는 쿨러를 거치지만 적정 온도까지 냉각되지 않는다. 이게 흡기다기관으로 나가면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 대표는 “흡기다기관에는 찌꺼기가 쌓이는데 여기에 220℃ 이상의 고온의 배기가스가 지나가면 불이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흡기다기관이 가연성인 플라스틱 재질로 돼 있어 한번 불이 붙으면 차량 전체로 번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BMW가 EGR밸브를 쿨러 앞에 두도록 설계한 것은 엔진 출력과 연비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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