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는 가능하면 작은차 보다는 큰차

큰 차일 수록 많은 보호장치 제공해

 

 

최근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가 첫 차는 될 수 있으면 가능한 큰 차를 사라는 흥미로운 조언을 내놓았다.

 

IIHS의 부사장 씨치노는 "안전은 사람들이 차량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 일 뿐이며, 청소년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부모들은 추가 고려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10대 등 미숙련 된 운전자들은 오히려 자동차를 고를 때 큰 차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며 "더 큰 차는 더 많은 보호장치를 제공한다. 도로에서 작은 차를 타고 있다면 거의 모든 차량과 충돌 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IIHS는 예로 2016년식 기아 쏘렌토와 2018년식 기아 포르테의 충돌테스트 결과를 들었다. 두 차의 충돌테스트 결과 구조적으로 나무랄데는 없었지만 질량이 훨씬 부족한 차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큰 모델에 비해 작은 모델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