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해 인간이 운전석에서 주행 모니터

 

 

알파벳 구글 자율주행차 사업을 담당하는 웨이모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세계 최초의 상용 서비스 '웨이모 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웨이모 원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 피닉스와 교외 지역 4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웨이모 원 서비스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400명만 이용이 가능하다.

 

웨이모는 완전 자율주행에도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인간이 운전석에서 주행 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게 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미니밴인 퍼시피카에는 성인 3명, 어린이 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웨이모는 운전자의 간섭을 배제한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서비스를 언제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소규모 상용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사업 확장의 규모 등을 결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