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생산되 북미,호주 중국 시장에 판매 전망 

 

 

기아자동차의 15번째 해외 생산 기지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차량이 최근 시험 양산에 돌입하며 이르면 '뉴욕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모델은 소형 SUV로 'SP2i'으로 알려졌다. SP2i는 인도를 중심으로 북미, 호주, 중국 등 세계 시장에 판매될 전망이다.

 

SP 콘셉트카는 넓고 안정감 있는 차체에 강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롱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 등이 특징이다. 기아차의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으며, 와이드한 그릴에 상하로 분리된 형태의 헤드램프를 연결해 슬림한 이미지와 기능성을 추구했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적용되는 SP2i는 오는 4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여기에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및 디젤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