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고연봉’ 유혹 미국 데려와 노동 착취

by 벼룩시장01 posted Feb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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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빼앗고 성매매 업소 넘겨…LA 한인피해 케이스 27건

 

한국에서 영주권을 주는 고연봉 일자리를 소개 받아 미국에 왔다가 노동 착취를 당하고, 인신매매를 당해 성매매 업소에 발이 묶여 지내는 경우를 포함해 한인 인신매매 사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가정상담소(KFAM)가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고된 한인 인신매매 건수는 27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LA 법률보조재단에서 인신매매 문제로 법률 도움을 받고 있는 한인은 19명에 달한다.

2년전 발족한 아태계 인신매매 대책위원회는 아태계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언어한계와 체류신분, 문화적 장벽 등의 문제를 겪을 때 이들을 지원하는 단체다.
아태계 인신매매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인신매매는 크게 성적 인신매매와 강제노동 인신매매로 나뉘는데, 강압적으로 성매매를 하거나 성적 착취를 당하고, 강제 사기 혹은 강압적으로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이같은 인신매매 피해자 중 한 명은 “다리가 다쳐 움직일 수조차 없는데도 계속 일을 하게 했다. 여권을 뺏어가고 자칫 잘못하면 미국에서 추방 시켜 버린다고 협박해서 너무 무서워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해외 취업을 희망했던 한 남성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미국 일자리를 알선 받아 미국에 왔지만고용주는 비자 문제를 빌미로 여권이 필요하다며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채 가구를 조립하는 노동을 계속해서 시켰고, 이씨는 하루 10달러만 받으며 노동을 착취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
한인단체들은 “언어 장벽과 함께 미국법을 잘 몰라 신고를 두려워 하는 피해자가 많은데 주저하지 말고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 24시간 핫라인 (888)539-2373), LA한인가정상담소 (213)389-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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