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승강기 사망한 심씨 유족 제소

by 벼룩시장01 posted Apr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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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KP 팜마켓' 및 건물주 상대로
SANDERS & KIM 법률그룹이 소송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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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씨를 사망케 한 업소내 화물 승강기 입구 (사진: CBS 뉴욕 캡쳐)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한인 운영 ‘KP Farm마켓’ 지하 창고에서 2주전 물품을 정리하던 한인 심모씨(62)가 임시로 설치돼 있었던 화물 승강기에 머리가 끼면서 사망한 사고와 관련, 사망한 심씨의 유족이 ‘KP Farm마켓’및 건물주를 상대로 이번주 중 손해배상 소송을 전개할 것이라고 SANDERS & KIM 법률그룹측이 밝혔다. 

고 심씨는 KP Farm마켓’ 매장 1층에서 배달된 물건을 지하로 옮기는중 사고를 당했는데, SANDERS & KIM 법률그룹은 ‘KP Farm마켓’측이 불법으로 설치하고 운영한 화물 승강기의 심각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ANDERS & KIM 법률그룹 김동석 변호사 및 마크 번스타인 변호사는 이미 사고가 발생한 건물주와 KP FARM 마켓에 앞으로 진행될 소송에 대한 공지를 보낸 상태다.

이번 사고에 대해 변론을 맡고있는 번스타인변호사는 “무책임한 비지니스를 운영하며 불법 승강기를 설치 사용해 발생한 이번 사건은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개탄했다. 공동변론을 맡고있는 김동석 변호사 역시 “심씨의 비극적인 죽음이 최근 비지니스들의 불경기와 안전불감증으로 비롯된 비극적 사고라는 점에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NDERS & KIM 법률그룹은 이번 주 중 이번 사고와 관련, 정식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는 심씨를 포함해 2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한 명이 1층 매장에서 화물승강기에 물품을 실어 지하창고로 보내면 지하에 있던 심씨가 물품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숨진 심씨는 수퍼마켓 등에 플라스틱 백과 플라스틱 용기를 공급하는 업체 대표로서, 사고 당일 플라스틱백을 KP팜 마켓에 배달하러 와 지하창고에 옮기던 중 참변을 당했다. 

뉴욕시 빌딩국 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1층 매장에 정지해 있던 화물용 승강기가 갑자기 지하 창고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를 낸 문제의 화물용 승강기는 시당국의 허가 없이 불법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시빌딩국은 사고 직후 사용 중지를 명령한 상태이다..

경찰관계자는 “사고를 일으킨 승강기 시설이 오래됐고, 조악하게 설치됐으며 사용된 자재도 부실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안전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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