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명 살해한 조선족 살해범 중국서 유죄평결

by 벼룩시장01 posted May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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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LA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돈 안갚자…남자친구도 총격 살해

 

헤어진.jpg

 

12년 전 LA한인타운 주점에서 한인 3명을 살해한 후 사라졌던 중국 조선족 최태식(67·사진)이 중국에서 검거돼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LA타임스가 크게 보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최태식은 지난 2006년 10월 오전 LA 한인타운의 한 주점에서 주방에 근무하던 한인 종업원 강경희씨와 강씨의 남자친구 김성웅씨, 주점 공동업주 조재웅씨 등 3명을 총격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LA경찰국은 사건발생 후 당시 55세인 타이 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 수배했지만 그는 멕시코를 통해 고국인 중국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LA경찰국의 월트 티그 형사는 지난 10여 년간 포기하지 않고 그를 추적했다. 

 

티그 루테넌트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수사가 진척되지 않았지만 중국 공안의 한 고위간부로부터 최씨를 중국의 법정에 세우겠다”는 뜻하지 않은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LA경찰국 간부진과의 상의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모든 증거를 중국검찰측에 넘겨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말 최태식은 중국 심양의 법정에서 3명의 판사에 의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그의 변호사에 따르면 최씨는 당시 헤어진 여자친구가 돈을 갚지 않은 데 앙심을 품고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중국법정에서 어떤 형량을 받을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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