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산에서 6일만에 구조돼

by 벼룩시장 posted Ju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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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한주희씨 "부모님 생각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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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오지 숲지대에서 추락했다가 6일만에 구조된 한국인 여성이 먹고 싶은 음식과 부모님에 대한 생각 덕에 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호주를 여행하던 한주희(25)씨는 호주의 한 산악지대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가 깊은 협곡으로 떨어졌다. 구조원들이 바위 투성이 지형에 온도가 9도까지 떨어지는 곳이라 살수 있었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한 곳이다. 

 

한씨는 호주 방송(ABC)과의 인터뷰에서 “추락 후 수 시간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밤에 가파른 경사면에서 깨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경사가 심해서 떨어진 곳에서 많이 움직일 수 없었다. 한발만 잘못 디뎌도 즉시 죽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내가 죽을 것인가’ 생각하면서 하고 싶었던 일, 먹고 싶었던 음식,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렸다”면서 “부모님 생각을 많이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약 3층 높이에서 떨어졌지만 이가 하나 깨지고 멍과 찢긴 곳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다치지 않았기에 그녀는 부모님과 음식 생각으로 추운 밤을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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